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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기기 / 음향 게시판 *스마트폰과 PC, 카메라, 스피커 등 IT 미니기기와 음향기기에 관해 교류하는 게시판입니다.

별빛정원

미니 9일에 특가로 풀린 버즈2 도착했읍니다. (+사진많음주의, 간단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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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테크요..? 뭐하는곳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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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시 교환도 불가능인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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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 심플~한 디자인입니다.

원래는 올리브 컬러를 고려중이었는데, 누가 헐크? 색 같다고 해서..

버즈 프로의 팬텀 바이올렛처럼 익숙한 색상으로 골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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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방출), 버라, 버프에 이어 4번째 버즈 개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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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도 적혀있는것처럼, 라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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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라이브때는 화이트, 블랙 크래들이 유광이어서 브론즈로 선택한건데..

버즈2는 화이트 고정...

근데, 걱정했던것보단 부들부들한게 맘에 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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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은 버라, 버프에 비하면 꽤 심심합니다.

버+, 버라, 버프의 반짝이고 튀는 디자인을 싫어하진 않았어서.. 조금 아쉽긴 합니다?ㅎㅎ

그리고, 힌지의 개선이 아주 잘 느껴집니다?

버즈 프로는 완전 개방한 상태에서 뒤에서 밀어보면 흐물흐물하게 움직이는데, 이건 끝에서 톡? 하고 잘 멈춰있으면서 닫을땐 버즈 프로보다 덜 시끄럽게 닫히는게 좋네요 :)

 

 

밑으로는 짧게 사용해본 간단 후기입니다.

착용감은 버즈+ 99%기준, 95%정도입니다.

귓구멍이 작다보니, (30분 이상 착용시)노즐 끝부분에서 아주 약간의 통증이 올라옵니다.

(이건 아즈라같은 두께감 있는 이어팁을 작은 사이즈로 착용하면 해결 될 것 같네요.. 아직 버즈프로용 작은사이즈 재주문한건 착용도 안해봤는데..ㅋㅋㅋ)

그래도 버즈 프로만큼, 착용 하자마자 아픈정도는 아니라서 충분히 참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버즈 프로는 유닛 안쪽이 크다보니 귀에 애매하게 걸쳐져서..

처음에 깊게 눌러서 착용해도 몇십분 지나면 밀려서 나오기 시작하는데, 이건 그정도까진 아닙니다..

유닛이 작아서 고정은 잘 되는 편입니다 :)

 

주변소리듣기는 접근성 : 맞춤설정, 부드럽게로 바꿔주니 쓸만 한 것 같습니다.

노캔은 아직 시끄러운 곳에서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최소치는 해주겠죠..

 

음질은.. 그래도 버즈+보단 훨씬 좋아졌습니다.

버즈+는 버즈 프로 듣자마자 바로 방출해도 되겠다고 결심했는데, 이건 그런 생각까진 들지 않았습니다ㅋㅋ;;

버즈 프로 >>>>> 버즈2 >>>>>>>>>> 버즈+ 정도네요..

 

문제는 이퀄라이저 미적용 상태인 일반 상태의 튜닝이...

버즈 프로보다 치찰음이 좀 더 있습니다. (특히 남자보컬)

버즈 프로는 이퀄라이저 안써도 충분히 참고 들을 수 있는 정도였는데, 버즈2는 결국 부드러운EQ로 바꿨습니다.

치찰음이 거의 없이 장시간 듣기 좋은 음색이면서, 버즈라(선명한)처럼 고음이 너무 부족하지도 않고 딱 좋네요..

 

버즈라는 깊숙히 착용 기준, 선명한 EQ를 적용해도(고음 강조는 공간감? 스테이지? 가 살짝 좁아지는 느낌이라서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저음의 질감표현이 부족해서(베이스 드럼 페달을 밟았을때 드럼채가 부딪히는 소리, 베이스 기타 연주시 기타줄 튕기는 소리?는 중~고음도 같이 나와줘야 하는 소리들이죠)  저음강조형인 것 치곤 맛이 좀 부족하고,

스네어나 심벌즈에 드럼채가 부딪히는 소리 등등 고음 표현이 많이 아쉬웠었거든요..

 

반면 버즈2는 버즈라보단 훨씬 균형잡힌 소리였습니다.

음색은(일반, EQ미적용에서) 버즈 프로에 많이 가까운데, 치찰음역대가 조금 더 강조되어 있는 정도였습니다.

 

즉, 장시간 착용하기에 버즈 프로보단 편하고, 음질도 버즈+보단 좋아서 제가 사용하기에는 전투용으로 딱 좋은 TWS였네요..

 

그런데... 단점이 아주 없는건 아니었습니다..

 

1. 노캔, 주소듣 사용시 음색 변화 및 음질 하락

(조용한곳에서 집중해서 들어보면 느껴집니다.)

 

음색이 아주 살짝 저음강조형으로 바뀝니다...?????

노캔을 사용 할 환경(주변이 시끄러워서 노캔을 켜도 약간의 소음이 있을거라 예상해서 저음을 좀 더 강조한다...?) 이거나, 주변소리 듣기 사용시 소음이 유입되는 것 때문에 (볼륨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저음을 좀 더 강화하는 거라고 예상됩니다만...

이건 굉장히 별로네요...

노캔이나 주변소리듣기를 사용해도 변함없이 똑같은 소리를 듣고 싶은데... 타겟층이 음질(버즈프로)보단 좀 더 라이트한 일반 유저층이라서 이런 튜닝이 들어간걸까... 라고 생각중입니다...

 

저음이 그나마 있던 단단함이 (양감이 늘어나면서) 좀 풀어집니다..

이건 음색의 변화라고 할 수 있으니 위 내용과 비슷한 내용입니다만,

문제는 저음이 좀 흐려집니다...

단단함이 줄어드는것과는 별개로, 저음의 해상력이 좀 더 낮아지는 것 같아요... 음...

(이건 그래프로도 안나오는 문제일겁니다.. 그래프는 각 음역대의 양감을 표시해주는것이지, 해상력이 떨어지는걸 그래프가 중간중간 비어있거나 흐려지게 표현해주는것은 아니니까요...)

 

2. 출력 부족

버즈 프로는 (조용한 실내 기준, 노캔이나 주변소리 듣기 끔 상태)

50~70? 많이 올려도 90이면 아주아주 크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볼륨 제한을 90으로 유지했었습니다.

근데 버즈2는 (버즈 프로와 비교시) 70~90까진 올려야 여유있는 볼륨이 나오고, 버즈 프로처럼 아주아주 크게 들을려면 (곡에 따라서, 곡 전체 볼륨 매칭은 꺼두었습니다)110까지는 올려야 하는 상황이 제법 나오네요..

 

아직 이걸 착용하고 나가보진 않아서, 위의 단점(특히 1번)들이 어떻게 바뀔진 모르겠습니다..

생각이 나고 의욕도 남아있다면... 이 글에 추가해보도록 하겠습니다만...

 

짧은 사용 후기 요약.

1. 특가에 구입했다면 돈값은 충분히 해줌

2. 버즈 프로가 (음질 기준) 너무 잘 나와서 문제일뿐..

버즈+에서 음질때문에 버즈2로 업글을 생각중이라면 충분히 고려해볼만 한 선택지.

다만, 배터리 사용시간까지 고려하실거라면... 아시죠? 버즈+가 사용시간은 다른 tws들 대부분 다 후드려 패고 다니는거😅

3. 근데 버즈 프로 특가가 얼마였더라...???

저처럼 착용시 문제가 있는게 아니거나, 외이도염 문제도 없이 귀에 아주 잘 맞는다면... 주저하지 말고 버즈 프로를 사셔야합니다...??

저는 (노즐 상, 하단의) 통증때문에 자주 사용을 못할뿐입니다..

제 귀에도 버즈 프로가 잘 맞았다면, 이번에 버즈2를 구입하는게 아니라 버즈 프로를 전투용으로 하나 더 구입했을겁니다😂

그정도로 버즈 프로의 음질은, 현재 가격대비 깡패입니다!!!

다 후들겨 패고 다녀요!!!ㅋㅋㅋ

4. 그래도 (1시간 30분 이상 착용중) 통증이 거의 없어서 당장은 아주 만족스럽네요! 음질도 걱정했던것보단 좋아서 다행입니다 :)

 

 

근데...

어쩌다보니 이미 장문입니다!?

(사용을 간단하게 해봤다는거지, 글이 짧다는 뜻이 아닙니다?ㅋㅋ)

다 쓰고 나니, 이거 리뷰게시판으로 옮길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별빛정원
Phone : Galaxy Note 10+, S9+(sub), iPhone8 (sub)
TWS : Galaxy Buds PRO, Live, 2, Buds2 PRO
Wearable : Galaxy Watch Active2
Main : ULTRASONE PRO 750i, SoftEars Volume
SUB : beyerdynamic DT 240PRO, AKG N40, MOONDROP Starfield, UE TRIPLE.Fi 10PRO, B&O A8
ETC : EB-U3300, EP-TA845, ifi hip-D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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