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S22 모델에 엑시노스 2200과 스냅8 1세대 탑재에 대한 뒷이야기입니다. 최근 대부분의 경우 AP의 결정은 내외부적으로 결정의 시점이 매우 촉박하게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특히 S21의 경우에도 모뎀 등의 이슈로 거의 양산의 데드라인 근접에서 결정이 될 정도였습니다.

이번에도 불과 협력업체에도 당일 혹은 3일 전에 변경 통보가 될 정도로 급작스럽게 변경이 되었습니다.

(변경된 내용을 파악한 당일 저에게도 관련 업체분들이 많은 연락을 주셨습니다. 너무나 난감하고 짜증에 힘들 정도라고...)

당시 변경 시점에 엑시노스 수율이 20% 후반이었으며, 현재에는 조금 나아져 30% 중반이라는 것이 중론입니다.

결국 현재 삼파의 상황은 매우 좋지 않으며, 현재 나오고 있는 AP 자체에도 문제가 있어 이런저런 테스트와 성능에 대한 타협까지도 하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AP만이 아니라 주요 부품 공급 이슈가 겹치면서 현재 출시 일정까지도 밀리는 모양이라 쉽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