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저는 Shapr 이랑 Nomad Sculpt, Procreate 써봤는데 굉장히 직관적으로 잘 만들어놔서 딱히 진입장벽이 있진 않았네요. 그나마 Shapr가 제스쳐에 익숙해지는 데에 잠깐 시간이 필요한데 조금만 적응하고 나면 개념 자체는 다른 솔리드기반 3D 툴과 똑같아서 잘 적응했던거 같네요.

앱간 자료이동 문제는 공감합니다. 3D 자체가 원래 다른툴로 보내려면 대부분 다른 파일방식으로 Export 해야하긴 한데 아이패드는 특히나 번거로워서 성능보단 파일관리 때문에 작업에 차질이 생기는... ㅜㅜ 

네 아직은 딱 그 수준인거 같네요 ㅋㅋ

블렌더 같은 툴도 업계에선 안쓰인다고 아마추어용 취급받는 수준이니 말이죠...

그냥 폴리곤 작업 프로세스가 아이패드 내에서 대부분 가능해진거 정도에 의의를... 

이번 업데이트로 M1에 이어 Metal까지 지원한다고 하니 미래에는 iPadOS용 블렌더도 가능성 있을지도요 ㅎㅎ

지금은 나온다고 해도 M1 iPad 말고는 돌릴수 있는 기종도 없을듯 하네요 ㅋㅋ 

CAD용 툴은 확실히 스컬프팅 기반 툴에 비해 사용성이 엄청 떨어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