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직원이 잘못 한 게 아니라 불량 부품을 공급한 삼파와. lsi에 결정적인 책임이 있다는 거죠. 노태문 아니라 다른 누가 책임자였다라도 상황은 비슷했을 거라 봅니다.

부하 상사의 책임 문제가 아니라는 거죠. 

gos가 처음부터 저리 벤치 꼼수를 부리진 않았죠. 처음 목적은 말 그대로 게임 최적화였습니다. AP 발열이 감당 못할 수준으로 올라오면서 꼼수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gos로 문제를 해결했던 것이라 봅니다.

에초에 소통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죠. 그런 문제로 소비자와 소통을 하면 긁어 부스럼을 만드는 것입니다.

GOS에 대한 문제제기는 이전부터 계속 있었습니다. 삼멤에서든 유튜브에서든요. 

이게 '그런 문제'로 단정지을 수 있는 기간인가요?

소통이 아니라 이전부터 알아서 잘했어야 할 문제라고 봅니다. 발열 부분은 치명적인 약점인데 그걸 대놓고 소비자들과 논의할 순 없죠. 논의해봤자 발열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구요.

기술적인 소통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당장 GOS 온오프는 1년 전부터 있던 이야기입니다. 그 과정에서 삼성이 어떤 대처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공론화 돼서야 겨우 들어줬습니다. 

공론화 터지니까 부랴부랴 해 준 게 과연 소통의 부재가 아니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감독은 배우를 선택할 재량권이 있는데, 만약 그 재량권이 없는 감독이라면 그 부분에선 이해를 해줄 수 있다 봅니다.

감독이라면 맞닥뜨린 상황에 대한 대처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솔직히 GOS라는 편한 길을 선택하기에 앞서 충분한 숙고가 있었는지,

스태프와 팬들에게 충분한 설명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 부분을 팬들에게 설명하는 회사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뾰족한 해결책이 나오는 것도 아닌데 논란만 더 키우니까요.

https://youtu.be/222d4GYrkPM

그 HW방열대책이 아무 의미 없으니까요 S22시리즈와 저중에서 그나마 나은 모토롤라는 아예 베이퍼 챔버가 없습니다. 근데 무지성으로 장난은 하지 말아야죠

혹시 S21대비, S22 노멀 모델 제외하고 발열 관련해서 원가 절감이라는 부분이 어떤 부분인지 알수 있을까요?

아 제가 노멀만 생각했네요;;;

방열 부품 더 넣었다고 한들 크게 달라졌을지는 의문입니다. 일정 이상 방열부품을 넣으면 그 이후에는 더 넣어도 온도가 내리지 않는 한계점이 옵니다.

방열이 충분했느냐 아니냐의 문제는 논증하기 여러우며, ap가 문제 있다는 점은 여러 정보를 통해 거의 확인이 되었습니다. 

굳이 높은 자리를 따진다면 노태문을 임명한 그 윗선에 더 큰 책임이 돌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삼성전자 부품 생태계가 너무 많이 꼬였는데, 그 윗선에 더 문제가 있다고 보이네요.

무엇보다 온도 관계없는 무지성 클럭제한 + 문제없던 전작까지 칼질했다는 점도...

솔직히 합리적으로 제한했으면 말도 안나왔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