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재고 떨이중인 갤북프360을 구매했습니다.

스펙은 15인치, 16기가, 1테라입니다.

악평을 엄청 들어서 살 생각이 전혀 없다가, 재고 가격이 깔끔해서 하나 구매했습니다 ㅋㅋ.

구매한지는 거의 2주 되어가는데, 시간이 없어서 2시간도 못 썼습니다.

갤럭시 크롬북, m1맥북에어와 함께 관상용 랩탑 3형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참고로 깡통 m1 맥북에어는 구매한지 3개월 넘은거 같은데 3시간도 못쓰고, 크롬북은 더 오래되었는데 더 조금 썼네요...

단점 가볍게 갑니다.

1. 스피커: 개인적으로 갤탭6가 갤탭7+보다 소리가 크다고 느끼는데, 이건 갤탭7+보다 약합니다. 동영상 보기 좋은 아몰 디스플레이인데, 스피커가 구려서 볼 마음이 좀...

2.덜렁덜렁 디스플레이: 지금 거치대에 두고 쓰는데, 키보드 쓰면 힌지가 덜렁거리는게 큽니다. 디스플레이 가독성이 구리다고 하는데, 흔들리는게 오히려 더 방해됩니다. 혹시나 하고 블투 키보드 연결해서 쓰는데, 이래도 흔들리네요. 이러면 그냥 외장 모니터 연결하고 뚜껑 닫아 쓰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럼 또 아몰레드 장점이 사라지는 아이러니가..

3.팬소리:  파워옵션 마다 다르긴 하지만, 최대치로 가면 웅장합니다. 그래도 노팬이라 사일런스는 그나마 괜찮은 듯 한데, 배터리 사용시 동영상 끊기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이건 다시 체크해야 할 듯.

아직 얼마 안써봐서 자세한 리뷰는 못 적겠지만,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다 입니다. 나중에 더 써보고 관상용으로 남을지 실사용으로 승급할지 결정할 듯.

혹시 갤북프만의 장점을 느낄 수 있는 앱/프로그램이 있을까요?

현재 사용중인거는 삼성 플로우, 갤럭시 북 익스피리언스, 퀵쉐어, 윈도우랑 연동정도 인데, 뭔가 더 있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