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의 노이즈 리덕션에 익숙해지다보면 생각보다 풀프레임 이상의 수준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동일 조건에서 노이즈가 적을 수록 좋은 것은 맞지만, 보통은 디테일을 희생하기 때문에 적절한 밸런스가 필요합니다.

풀프레임 카메라로 찍은 RAW파일을 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소니 a7m2 RAW 촬영의 캡처본입니다.

단렌즈이지만 기본적으로 색수차가 나타납니다.

좌측의 Austrian Audio 힌지, 우측의 Kenwood 부분을 보시면 ISO 640임에도 자잘한 노이즈가 있습니다.

물론 S22의 노이즈는 그보다 크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어 노이즈 병합(?) 단계에서 프로세싱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지만,

기본적으로 노이즈는 모바일 뿐만 아니라 센서가 10~20배 거대한 풀프레임 카메라에서도 쉽게 나타나는 요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