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WF-1000XM4 쓰다가 좌우 밸런스가 틀어져서 AS 보냈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지역에는 센터가 없어서 이어폰이랑 충전케이스만 해서 택배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곧 전화를 받았습니다.

센터 : 고객님 여기 소니 센터인데요~ 이어폰 보내주신거 받았고... 블라블라(고장내역 적어놓은것, 사용하는 스마트폰 등등 확인).. 혹시 초기화도 해보셨는데 동일하셨나요?

나 : 네 매뉴얼 찾아서 공장초기화도 진행해봤는데 동일했어요

센터 : 그러시면 이게.. 저희가 이어폰은 부분수리가 안되고 교환을 해드리거든요

나 : 네네

센터 : 근데 지금 요 제품 수리 재고가 없어서...

나 : 아.. 네.... (아... 오래걸리겠구나...)

센터 : 그냥 새걸로 보내드릴게요

나 : ?

센터 : 이게 보니까 작년에 나오자마자 구입하신거라 AS기간이 두달 정도 남아있는데, 새거 받으시면 AS 기간도 그걸 기준으로 연장되실거에요

나 : ?? 네 감사합니다..?

3일 뒤

"오히려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