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시계가 대중화가 안되면 유지하겠지만 대중화가 된다면 스마트워치가 먹을거라 생각해요 저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사실 회사 입장에서 전통 시계와 스마트워치 중에서 양자택일할 필요는 없죠 ㅎㅎ

스마트워치는 대부분 사람들이 쓰는 시계이자 생필품이 될 거구요. 

명품 시계는 (사실 이미 지금도 그렇지만) 보석 같은 장신구의 포지션으로 남아있을텐데...

명품 시계 업체들이 스마트워치 생산 (혹은 계약)에 참여하는 건 예정된 수순 같습니다. 

스마트워치를 주로 파는데, 특별한 사치스런 장신구 (= 전통 시계)도 몇가지 파는 그런 느낌이 될 듯 합니다.

명품 시계 브랜드의 생존력은 희소성을 기반으로 한 차별적 지위인데, 재료가 되었든 디자인이 되었든 기술력이 되었든 고가정책을 합리화하는 요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더불어 그에 따른 충성고객, 혹은 탄탄한 수요층도 갖추어져 있어야하구요.

당장의 애플이나 삼성이 기존 명품브랜드와의 콜라보 없이 단독으로 몇억대 고가의 스마트워치를 제작한다고 해서 구매할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물론 호기심에 찍먹하듯이 구매하는 소수 부자들이 있을 순 있지만 그걸 노리고 고가의 워치를 출시할 지도 의문이고요.

그렇다고 명품 브랜드들이 스마트워치를 제작할까? 생각해보면 굳이? 라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오히려 희소성이 생명인 그들한테 대중화된 스마트워치가 매력적인 수입원으로 느껴질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가장 가능성 있는 건 명품브랜드의 스마트워치를 희망하는 부자가 있다는 전제 하에 콜라보를 통한 소수 제품 생산이 되는 것인데, 그게 시장 장악력을 가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네요. 물론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아마 틀릴 겁니다. ㅎㅎ

전자제품 특성상 사치재가 될까 싶네요.

적어도 애플, 삼성 이런 곳에서 나오는 에르메스 에디션이나 톰 브라운 에디션이 한계이지 싶은데 말이죠.

두 시장이 엄연히 달라서 공존할듯합니다 누가 누굴 대체할 시장은 아닌듯함니다

명품시계는 장신구의 영역이고, 정교함은 기술보다는 예술의 영역이라고 보는게 일반적입니다. 반면 스마트워치는 아무리 고급화해도 결국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수명이 '몇년' 안쪽으로 정해진 소모품의 일종이죠. 저도 스마트워치 시장과 명품시계 시장은 계속 별개로 존재하면서, 지금처럼 콜라보 수준을 넘지 않을것 같습니다.

명품은 계속 명품일거에요 ㅎㅎ

주위에 고위급 임원들을 봐도 죄다 애플워치네요. 예전엔 롤렉스 많이 보였는데 

이미 파이 많이 가져온거 아닌가요?

시간문제라고봅니다

예물로도 많이 사는게 시계인데 몇면지나면 떡락하는 스마트워치가 무슨수로... 시장 파이 자체야 스마트워치가 먹겠지만요

명품시계는 '시계'를 파는게 아니라 '명품'을 파는 거에요

당장에 가방도 명품이라고 해서 딱히 기능이 좋은 것도 아니고 10만원대 가방들이 오히려 기능적으로 더 좋은 경우가 많죠

시계 자체도 명품으로 가면 기계식 시계들이 많은데 기계식 시계들은 엄청난 장인들이 달려들어야 오차율이 몇만원짜리 쿼츠시계랑 비슷해집니다. 

단순히 기능이나 효율성으로 명품이 갈리는게 아니에요

가치 판단이 다른 물건들입니다. 

절대 같은 시장이 아닙니다. 

대중적인 시계는 거의 스마트워치로 넘어가겠지만 명품시계는 절대 망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저도 양쪽 다 가지고 있긴한데 시장이 다르다고 생각되네요.

명품시계는 시간 볼려고 차는게 아니고 손목 위에 올린 보석이라는 느낌이 강해요.

명품시계는 희소성이라는 가치를  중요시합니다. 시간의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  스마트워치는   폰과 태블릿의  연동을  중요시합니다.  3~4년 지난 모델은  신규기능  탑재가 어렵거나  배터리  타임문제가 발행 할 수 있습니다.  명품시계가  4년 지나도  가격하락없이  거래되고  스마트워치는 가격하락없이  거래 될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