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5 소비전력 꼴랑 0.1~0.2W 짜리라 더 낮추기도 힘든 조그만 코어에요.

그게 안되면 전성비라도 올렸어야 한다는거죠 ㅠ

백그라운드 태스크 돌리기 위한, 소비전력 낮추는데만 목적을 둔 코어인데 전성비를 왜 따지나요.

전성비를 따지려면 미들코어랑 빅코어에 따져야죠.

이게 맞는말이죠. 

제가 IOS는 잘 모르지만 안드로이드의 근간이 되는 리눅스는 기본으로 정말 심플한 case도 100여개의 백그라운드 프로세스가 동작됩니다.

아마 애플 리틀코어랑 비교해서 전성비 얘기하시는거 같은데, 애플 리틀코어가 소비젼력 2~3배 높고 성능은 4배 이상 높으니 전성비가 더 높긴하죠.

근데 그건 두 코어의 목적이 달라요.

애플은 빅코어가 5W 씩 퍼먹다보니 일반적인 워크로드에 리틀코어를 써먹기 위해 저정도 성능과 소비전력의 리틀코어를 만든거고요.

ARM은 2W 정도 먹는 미들코어가 대부분의 워크로드를 돌리고, 소비전력 매우 낮은 리틀코어는 백그라운드 워크로드나 돌리라고 있는거에요.

그리고 또한 암의 리틀코어는 암의 모든 코어중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아키텍쳐입니다. 이건 제 생각이지만 ARM 입장에서는 리틀코어를 설계할때 성능이나 소비전력보단 Size 를 가장 중요시 여기지 않을까 합니다.

연신 퍼포먼스 타령만 하는거 봐서는

발열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듯요.

TSMC제 X2가 소비전력 3W 중반대니 비슷하겠죠.

ARM은 애플처럼 5W 이상 먹는 대형 코어를 만들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누비아를 기다리는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