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모바일 AP에서 초격차라 할만한 수준인데 인력유출이 엄청나서 이런 초격차가 언제까지 유지될지는 의문이긴 하더라고요

그쵸. 근데 애플->타업체(구글,퀄컴)로도 많이 인력유출이 된다지만 퀄컴->애플 로도 엄청 많이 온다는걸

유념해야겠죠. 애플 AP쪽 인력이 약 천명이라는데 몇백명씩 이동되는게 아니고 몇명,몇십명 단위는 비일비재하니까요. 사실 애플 AP팀 자체가 인텔,AMD 출신들이 많았으니 원체 이바닥은 돌고 도는거죠. 

애플이 퀄컴 모뎀 엔지니어를 엄청 데려와도 자체 모뎀이 쉽게 나오는것이 아니듯이 애플 CPU쪽 수석 엔지니어가 설립한 누비아 팀을 퀄컴이 통째로 인수했어도 곧바로 A칩,M시리즈를 이길수 있는게 아니니까요.

그렇개 인력이 서로 돌고 돌아 팹리스업체끼리 성능이 평준화된다면...? 소비자에게 이득개꿀

우회적으로 공식발표를 계산한다는게 뭔가요? 궁금해서 그런데 그럼 어떻게 14에서 15의 긱벤치점수차가 싱글 200 멀티는 최대 1000점까지도 나는걸까요? 궁금합니다

아 제가 위 댓글 링크에서도 달았듯이 애플이 A12 -> A14가 CPU 40% 향상이라고 했는데

A12 -> A15도 40% 향상이라고 했거든요. 보통 빅코어 아키텍처 기준으로 발표하고요.

자기들도 A15를 A14 대비 0%라고 하기는 애매하니..이전 작 대비 비교로 돌려 발표했다고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A14->A15 긱벤치 싱글 8~9% 향상은 빅코어 클럭 증가 빨이 제일 컸고

시스템 캐시도 무려 2X로 대폭 증가했으니까요. 멀티는 빅코어 2개 + 리틀코어 4개인데

A14 리틀코어(아이스스톰) 대비 A15 리틀코어(블리자드) 개선이 있긴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애플 이벤트 공식 발표 기준 A14->A15 CPU 0%는 아키텍처 자체적으로 빅코어 향상이 

없었다 뿐이지 긱벤치 상으로는 분명 있는건 맞습니다. 의외로 애플이 정직했다고 할까요. ㅎㅎ

소비자 입장에선 어쨌든 0% 라고 했던거 대비 분명 있는거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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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