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파인더로는 처음 찍어봐서 아직은 손에 익지를 아않네요 ㅎㅎ 

그래서 더 신기한 구도가 나온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히려 저화소 CCD라서 발색이 좋은 느낌일까 궁금하네요

소니 35.8 SAM 렌즈라도 미놀타 느낌이 묻어나서 괜찮았습니다. 

심지어 바디가 이렇게 가벼워도 만듦새가 탁월해서 정말 놀랐습니다.

+취미로만 하고 있어요

초창기 소니 모델들은 미놀타 설계 + 코팅 그대로 가져와서, 미놀타 느낌 나는 렌즈들이 있습니다 ㅎㅎ 

바디가 가볍고 좋은데 AS모듈이 나가면 아예 촬영이 안되어버리니 안티쉐이크 모듈이 부디 오래 버티길 바래야죠 

초창기 쌈(SAM) 모델이나 (SSM) 모델들 중에서는 후기들 보시면서 골라보셔도 좋습니다.

칼(ZA)렌즈들도 CCD랑 조합하면 컬러감 미쳐나가니까 또 독특하실 것 같구요

+ 저도 취미로 드럼  배웠던 터라 ㅋㅋ (그래봐야 8비트 간신히 치는 정도에, 반년정도 쉬고있지만요...)

배움을 한 수 얻어볼까 싶어서 여쭤봤습니다.

제 20대를 가장 멋지게 찍어줬던 7D와 70-200SSM 사진 첨부해봅니다 ㅋㅋ

멋진 사진입니다!

미놀타 바디가 생각보다 더 마음에 들어서 칼번들에 눈이 갑니다 ㅎㅎ

드럼은 가장 지루하게 오래 치는 사람이 결국 잘 치게 되더라고요. 저는 재미로 치는 거라 완성도 자체는 썩 높지 않은 편입니다 ㅋㅋ

저게 70200SSM(유령)이랑 바디 팔기 전날 찍었던 사진이더라구요 ㅠㅠ... 

드럼은 이제 여유가 생겨서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곧 퇴사)

사진이건 악기이건 느긋하게 오래도록 하는 사람이 결국은 잘 하게 되더라구요 (공감)

선생님 말씀 보고 문득 생각이 나서 꺼내봤는데, hue설정을 이렇게 밀어놨던게 그린캐스트 때문이었던거 같습니다. 오래되니 기억이 가물가물 하군요ㅎㅎ

이상하게 녹색이 사진에 전체적으로 끼는 경우가 있었는데

항상 그랬던 건 아니라서, 뭐 나름 또 나쁘진 않았습니다 ㅎㅎ 

RGB의 펜탁스 istD*/IstDs*

피부톤의 캐논

화이트의 코닥이 있었다면

초록의 미놀타가 있었다고 봅니다 ㅎㅎㅎ 

똑딱이때부터 녹색하나는 기가막히게 뽑았던 것 같아요

7D 샘플샷 하나 업로드 해봅니다 ㅎㅎㅎ  (물론 약간의 보정이 들어갔지만요)

RGB의 펜탁스는 어떤 느낌인지 궁금합니다. 혹자는 풀탁스라 하길래 초록은 펜탁스 전문인줄 알았어요

https://blog.daum.net/uncloudkiki/70

이런 느낌인가요?

맞습니다 ㅋㅋㅋ 펜탁스 바디들이 원색이 엄청 강렬하게 나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진동호회에서 제가 찍고도 놀랐어요.

(중간중간 여성분의 청바지나, 붉은 상의 보시면 대충 무슨느낌이신지 알것 같습니다)

RGB가 다 강하다보니 초록색'도' 강력하게 나오는 펜탁스였던 기억이 있고

미놀타는 초록색을 '유독 잘 뽑아내는'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ㅎㅎ

다행히 당시 바디의 색감을 두루두루 살펴봤을 때 미놀타가 참 괜찮게 뽑혔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그마 포베온 센서는 콰트로를 사용해도 암부가 심하게 죽어버려서 저는 CCD와 잘 맞네요

ISO400을 넘어서는 순간 노이즈가...... 아름답다는 단점이 있지만

주광에서 CCD는 최고긴하죠

시그마 쓸 때도 ISO200을 상한선으로 두어서 괜찮습니다ㅎㅎ

밤에는 풀프 쓰면 되니까요

이런 카메라가 단돈 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