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25년 엑시노스를 캐삭빵 수준으로 밀어 붙히는건 너무 큰 무리수라 봅니다.
- 시엠
- 조회 수 1003
- 2022.07.26. 12:49
다들 아시다시피 삼성이 2025년을 목표로 23,24년도 엑시노스를 싹다 캔슬시키고 캐삭빵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전 이 캐삭빵이 너무나 억지를 부리는 멸망 가능성 99% 캐삭빵이라 봅니다.
삼성이 훨씬 이전부터 새로운 자체 아키텍쳐를 기획한게 아니라면 22년부터 25년까지 아무리 넉넉하게 잡아도 3년 정도의 개발 기간이 주어집니다.
개발 기간이 2~3년이면 완전 자체 아키텍쳐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짧은 기간이기에 ARM 래퍼런스의 세미 커스텀이라 보는게 합리적 추론입니다.
그러면 ARM 세미 커스텀을 25년에 잘 출시한다 했을때, 공교롭게도 딱 퀄컴이 ARM 래퍼런스 세미 커스텀을 탈피하고 완전 자체 아키텍쳐 누비아를 모바일에 첫 데뷔시키는게 25년 입니다.
즉, 삼성은 더 짧은 기간내에 인력부터 부랴부랴 구해서 세미 커스텀으로 불안정한 공정으로 퀄컴에 캐삭빵을 건다는 겁니다.
25년을 시작으로 최소 10년의 장기적 투자를 바라봐야 한다 보는데 삼성 하는거 보면 캐삭빵 걸고 지면 접는다 수준의 태세로 나오던데 이거는 새로운 설계팀한테도 처음부터 너무 과도한 목표를 줘놓고 떼쓰는 거로밖에 안보입니다.
댓글
25년 발표, 26년 탑재라면 자체 아키텍쳐도 불가능한건 아닙니다만..... 2세대 누비아랑 비교당하기 딱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