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이 오른 대신 횟수제한이 없어졌죠.

애초에 횟수 2-3회 이상 받는게 드물어서 실질적으로 금액은 오르지만 받는 혜택은 그대로라 너프라고 봅니다.

보험사에서 상품을 만들때 통계적으로 생존분석등을 통해서 금액/ 횟수 / 손익분기점등을 계산해서 상품을 만듭니다. 이런걸 위한 보험계리사는 전문직종도 있죠.

전, 애플이 통계를 돌려보니 이런 계산하에 움직였다는 추측을 합니다. 즉, 기존 애캐플 사용자들이 대부분 정해진 횟수도 못채우고 종료한다는 사실을 파악한거죠.

물론, 기본 계약자들에게도 소급적용해준건 소비자로 매우 좋지만 기존 애케플 계약이 끝나면 이젠 더 비싼 애케플밖에 선택지가 없습니다. 이젠 가격은 싸지만 & 횟수제한은 있는 상품은 안파니까요.

그래서 삼케플은 이런걸 따라하면 전 오히려 소비자로서 너프라고 봅니다. 만약에 가격은 싸지만 & 횟수제한은 있는 상품을 선택가능한 옵션으로 그대로 나두면 선택지가 늘어나니 좋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