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점유율이 1x% 대이고 구글이 태블릿에 관심 전혀 없을 때도 꾸준히 태블릿을 내놓은 삼성입니다.

지금은 예전보다 상황이 훨씬 나아졌는데 왜 접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 예전보다 상황이 나아졌다는 근거는

1. 과거보다 점유율이 두배 (1x% -> 3x%)

2. 100만원 이상의 고가 태블릿에서도 안드로이드가 통한다는 것을 증명 (S7+)

3. 10인치 이상의 OLED 제조기술 확보를 통한 디스플레이 품질 우위 (S7+, S8+, S8U)

4. 안드로이드 12L 준 독점적용

특히 4번이 크다고 봅니다. 안드 12L은 8인치 이상의 대화면 기기를 위한 OS인데 삼성에게 준 독점 수준으로 적용되었습니다. (갤럭시 Z, 갤럭시 탭 S, 픽셀 정도만 들어갔죠) 삼성에서 어떻게든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성공시킨 걸 본 구글이 숟가락 얹으려고 이것만큼은 삼성을 따라간다는 지지의 신호탄이 안드로이드 12L이라고 봅니다.

예전의 안드로이드 태블릿과 비교해서 악재가 많이 죽었고 호재가 훨씬 많이 생겼는데 태블릿을 접는다는 근거가 대체 무엇인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 사실 저도 삼성이 태블릿 제발 접어줬으면 좋겠습니다. 17.3인치 폴더블 태블릿 "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