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공청회하는데 Youtube댓글에 이런댓글이 많더라구요.

Startlink도입하자..

Starlink실제 사용하신분 후기를 보면

- 스트리밍 서비스, 실시간 게임등에 네트워크 레이턴시로 부적합

- 속도는 100Mbps급 속도 (업로드는 단 매우 느립니다. 10Mbps) 즉 국내 초고속인터넷 (100Mbps비대칭)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 Starlink 수신을 위해 개활지가 있어야함

- Starlink 수신판 (원판)의 전력소모가 상당함, 온도가 낮을때 소모되는 전략은 더 크게 증가 

- 초기 위성 수신을 위한 초기장비 구매금액이 상당함 

그래서 본론으로 돌아와서 KT가 Starlink들어오면 좋아할만한 일은..

KT가 국내 기간사업자이다보니 통신 취약지역에 대한 통신격차 해소의무가 있습니다.

즉 우리나라에서 오지산간지역중 인터넷이 잘 안들어오는 지역이거나 오지산간이면 KT가 유일한 선택지이거나 아직 인터넷이 불가하다면 KT한테 민원넣어서 인터넷 뚫어줘요~~ 하면 다른 ISP와 달리 KT는 대부분 최선을 다해 적자가 나든말든 통신을 뚫어줘야하는 상황인데.. (무조건!! 반드시까지는 아니지만.. 가능한 범위내에서 최선을 다합니다. 물론 이런 지역들은 대부분 가구수가 적어서 적자이구요)

Starlink가 들어오면 이런 지역의 인터넷을 대체한다면 KT도 되게 좋아할듯하네요.

물론 한국 특성상 저 인터넷속도로 도시에서 멀쩡한 초고속인터넷을 놔두고 저걸 쓸일은 없어보이구요.

(당장 전기요금 받아드는걸 생각해보면 누진세 잘못붙으면 바로 등짝스매싱 날아갈것 같아요)

라는 생각이 문득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