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게이트 뭐 다들 아시다시피 아이폰6s쯤이였던가요. 배터리 성능이 떨어지면 성능을 꽤 많이 깎아먹었었죠. 그래서 당시에 배터리상태좋은 5가 상태 나쁜6s보다 성능이 좋은 짤이 많이 돌아다녔고 후에 애플은 인정했죠. 사실 기술력 문제였던거죠 GOS가 칩성능 기술이 딸리니깐 그런거랑 마찬가지로 애플이 유독 초기에 배터리스웰링도 많고 그 16시즌 겨울 아이폰은 막 꺼졌죠. 그래서 그거를 이런식으로 조정한게 터지게 된건데 지금 결과적으로 애플의 대응의 결말은 깔끔한 편이네요. 우선 애플의 기술적역량자체가 굉장히 좋아져서 단말자체가 예전만큼 할 필요도 없을 뿐이죠. 

"최신 모델에서는 더욱 발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설계로 인해 성능 관리의 영향이 그다지 눈에 띄지 않을 수 있습니다."--Apple iPhone의 배터리 및 성능 발췌

전 GOS도 이리 자연스럽게 삼성전자 파운더리의 기술력이 상승해서 지금은 퀄컴+tsmc의 힘으로 성능을 올릴수 있었지만 언젠가 삼파가 해내길 바랍니다...암튼

그렇다면 현재 애플의 배터리 성능관리 매커니즘은 뭘까요 생각보다 은근 자세히 모르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 이 기능은 순간적인 최대 전력을 낼 수 있는 배터리 성능이 감소한 기기에서 처음으로 예기치 않게 전원이 꺼지는 현상이 발생한 경우에만 활성화됩니다."--동일 문서

자 이 기능은 성능 관리 모드를 말하는 부분입니다.  즉 성능관리 모드는 배터리 성능이 순간적 최대 전력을 낼수 있는 배터리 성능이 감소한기기 한 마디로 설정-배터리 란의 배터리 성능치가 많이 떨어진 기기가 처음으로 예기치 않게 전원이 꺼지면 활성화 된다는 것입니다. 이부분이 배터리 게이트 전후를 나눈다고도 볼 수 있죠. 배터리 성능이 떨어진게 기준이 아니라 배터리 성능이 떨어진 기기가 아이폰6시절 겨울처럼 걍 전원이 갑자기 꺼져서 재부팅을 해야되는 경우 성능관리모드 즉 유동적으로 또 다시 전원이 예기치 않게 꺼지는걸 예방하는걸 막기 위해 성능을 조절합니다.

즉 두가지 조건이 성립되면 성능관리모드는 발동됩니다.

1.배터리 성능이 전원이 갑자기 꺼질정도로 하락한다.

2.그러한 기기가 예기치 않게 전원이 꺼진다.

그렇다면 만약 전원이 예기치 않게 꺼졌더라도 최고성능기능을 배터리 교체없이 사용하고 싶으면 어떻게 할까? 사실 이쯤되면 배터리교체가 최고이긴합니다. 여기서 최고성능기능을 배터리 교체없이 쓰면 또 전원이 갑자기 꺼질수 있으니깐요. 하지만 애플은 여기서 선택권을 하나 만들어 뒀습니다.

배터리가 필수 최고 전력을 제공하지 못하여 이 iPhone의 시스템이 예기치 않게 종료되었습니다. 동일 문제의 재발을 막기 위해 성능 관리가 실시되었습니다. 비활성화…"

저 비활성화를 누르면 다시 원래대로 성능관리이전 즉 최고성능모드로 돌아가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기업의 잘못은 잘못이지만 그걸 개선시킨 점은 현재상황에서 아이폰을 구매하는 소비자입장에선 윈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그리고 오늘도 삼파의 번영과 발전을 기원하며......(+애플의 업보를 세탁할려는 글은 아닙니다. 기업이든 사람이든 과거의 잘못은 그 잘못에서 끝나야지 재평가나 세탁은 금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애플의 계획적 구식화라는 논란,당연히 무료였어야하는터무니없는 배터리 교체 가격 등의 부분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단지 글에서 언급하는 부분을 짧게 요약하자면 애플의 당시 부족한 기술적역량이 결국 배터리게이트라는 부분을 터트린것이고 자신의 부족한 점을 꼼수로 떼워 피해는 소비자가 다 받는 상황에 다다르게 된것은 비판받아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애플의 기술적역량은 당연히 올라갔고 가히 높은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그결과 정말 기술적으로 딸렸던 과거를 결국 발전을 시킨 부분. 이부분까지 비판을 할 부분은 아니고 그렇다고 칭찬을 할 부분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한거죠. 개선이란 부분은. GOS를 언급한것은 기업의 기술적문제를 소비자가 전부 뒤집어 피해를 입은 부분,과정상 기업의 잘못 등 유사한 점이 있어 언급하였습니다. 해피엔딩이란 부분은 애플이나 소비자의 입장이라기 보단 살짝 크고 넓고 과장되서 본 부분이 있습니다. 그냥 애플은 발전했고 현재 소비자는 발전된 기기를 구매함으로써 소비자 권리 주장의 승리 정도라 보면되겠네요. 한 번만 더 강조하자면 잘못은 잘못입니다. 제가 뭐 그 ㅇㄷㅇ도 아니고 기업을 대변해서 영혼을 위탁할 이유는 없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