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과 패드에어, 갤탭S7과 V40을 같이 쓰면서

상단바내렸을때 숏컷, 가상 내비게이션바를 통한 홈으로 가기 및 어플목록 띄우기와 뒤로가기 , 위젯구성, 파일관리, 개발자 옵션 등등

아주 전문적으로 커스터마이징을 할 실력이 안되더라도 

조금만 건드리면 훨씬 편하게 직관적으로 폰을 꾸밀 여지가 있는 안드로이드하고

적응하면 편하다 하지만 바꿀수 없는 iOS의 차이는 iOS가 더욱 더 커스터마이징을 허락하는 기조로 크~게 바뀌지 않는 한

iOS만의 세상은 도저히 올수가 없을거 같습니다. 

예전에도 둘다 쓴적이 있었는데 다시 몇년만에 둘다 써보니

생각보다 자유로움이 주는 사용경험의 차이가 크게 느껴지네요 

어플 하나하나 돌릴떄의 성능말고 평소 홈화면에서의 작업은 성능차이도 잘 모르겠고요 

패드에어와 갤탭이 있으면 애들과 와이프 모두 갤탭을 쓰게 되고 

에어는 제가 게임용으로 저절로 독점하게 되는 현상이 생깁니다. 

에어가 성능이 좋으니까 이걸로 줌수업하고 영어 리딩하고 시험보고 하라 해도 갤탭 쓰겠대요  

이것저것 조작이 편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오랫만에 써본 아이패드는 그전에 환상같은게 있었는데 M1 아이패드 에어를 쓴다고 엄청 뭔가 대단한 경험을 제공하지는 못하는거 같아요

제가 기대가 너무 컸을수도 있고

좀더 파고들면 생각이 바뀔지도 모르겠으나

생각보다 LG나 삼성의 UI가 직관적이고 누가 이렇게 해야된다고 가르쳐주지 않아도 내가 원한느걸 하기가 매우 쉽다. 

iOS는 제 예상보다는 제스쳐라던지 이런것을 내 생각대로 했을때 안되는게 많았고 좀 검색해서 알아봐야 하더라 근데 그것도 아주 직관적이진 않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적응하면 한두달뒤에는 아이패드 찬양을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만

아직은 그렇습니다.

물론 절대적 성능차이와 최적화는 아시는대로 iOS가 우월하겠습니다만

항간의 인식보다는 국내 기업 태블릿과 폰의 UI가 괜찮다라는게 결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