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물모드 앞 배경 흐림 오류

앞배경 흐리는 인물모드 알고리즘이 버그가 많습니다.

 

얇은 물체같은거 찍으면 특히 말도 안되게 만들어버려요.

 

분명 프리뷰에서는 제대로 보이고 인물모드 해제하고 보면 초점도 제대로 맞은 사진인데 

 

흐림효과 최소로 줘봐도 똑같이 피사체를 전경 보케로 인식해서 날려버립니다.

 

16.0에서 16.2베타까지 왔는데 아직도 안 고쳤습니다;

 

2. HDR 속임수

사실 아이폰만의 문제는 아니고 픽셀, gcam류를 제외한 대부분 스마트폰들 문제기는 한데 HDR 속임수가 심합니다.

 

명부에 화이트홀만 없으면 대중들이나 '테크 유튜버' 들이 와 HDR 좋다고 DR 넓다고 해주니까

명부에 흰색을 없애려고 색깔을 채워서 밀어버립니다. 

 

중간 헤어다이아 간판 크롭 사진처럼 밝은 부분 안에 무언가 디테일이 있더라도 그걸 처리를 안 하고 주변 색으로 채워서 밀어버립니다.

 

물론 일반적인 간판이나 네온사인 같은 경우 저 속임수가 잘 먹히겠죠.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티가 너무 잘 납니다.

 

아래 옷 사진도 마찬가집니다. 화이트로 날아갈 부분에 억지로 색을 채워둡니다.

 

물론 제일 대중적인 갤럭시랑 붙여두면 결과가 거의 똑같을거고, 똑같은 스마트HDR 4인 아이폰 13이랑 비교하면 똑같은 결과가 나올 테니 인지를 못 할 수 있지만

 

제대로 HDR이 된 사진이랑 비교하면 차이가 심합니다.

 

3. 리모자이크 2배줌 야간모드 활성화 촬영속도

야간에 2배줌 야간모드 강제 활성화시 타이머가 말도 안되게 길어집니다.

 

아이폰은 야간모드 OFF -자동-최대 가 있는데

자동으로 두면 심하게 어둡지 않은 이상 활성화를 잘 안 해서 품질이 그냥 그런데

그렇다고 야간모드를 최대(강제활성)으로 두면

갑자기 1-1.9배율의 3배 이상, 망원의 2배 이상으로 야간모드 타이머를 말도 안되게 길게 가져갑니다.

 

그렇게 어둡다고 생각한거면 미리 자동모드에서도 활성화를 1-2초간으로 해 주던가,

 

자동에서는 야간모드 필요없다면서 아예 발동도 안해주고서는 강제 활성화하면 7-8초씩으로 급발진을 해버리니 사용하기가 겁이 납니다.

조리개 한스탑 넘게 어둡고 센서 유효면적 더 작은 망원보다 더 긴게 말이 되나요.

 

결과물이 뛰어나면 차라리 말을 안 할 텐데, 1.9배율로 맞추고 1-2초로 찍은거에 비해 (12MP 중간 3MP 사용 +디지털줌 알고리즘)

2배율 7-8초로 찍은게 (48MP 중간 12MP 사용) 막 한눈에 봐도 뛰어나고 그런것도 아니라;

 

4. 초광각 야간모드 품질

리뷰들에서 13프로에 비해 14프로가 초광각 야간모드 품질이 별로라길래,

 

센서가 두배넘게 커졌는데 이게 말이 되나 했는데

 

말이 되더라구요? 별롭니다.

 

폰을 고정하고 야간모드 노출시간 똑같이 주고 촬영했음에도

아이폰 11의 하드웨어를 쓰는 12 프로에 비해서도 노이즈만 좀 줄었을 뿐 디테일 면에서는 답보입니다

 

오히려 12시리즈가 노이즈는 좀 있어도 선예도는 나아 보이기까지 해요. 

 

13 프로는 그동안의 아이폰이나 13노멀에 비해 확연히 더 좋았는데 왜 퇴화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센서가 그렇게 커졌는데요.

 

픽셀6도 초광각 센서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초광각에 imx582 586 766 들어간 중국폰들 품질들에 비하면 야간에는 잘 안 나오는데, 그거랑 비교해도 심하게 별롭니다. 

 

접사는 여전히 잘나오고 주광에는 좋아진게 느껴지는데

야간에 무슨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16.0부터 16.2까지 계속 테스트해봐도 그대론거 보면 고칠 생각이 있나 싶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