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해주세요.

미니기기 / 음향 게시판 *스마트폰과 PC, 카메라, 스피커 등 IT 미니기기와 음향기기에 관해 교류하는 게시판입니다.

미니 전 오히려 지금이 (적어도 국내에서는) 갤럭시의 중흥기 같은데요?

S20때부터 시작된 삽질에 브랜드 이미지 많이 박살나고 국내 점유율 애플에 많이 내줘버린건 사실이죠. 글라스틱에 애드테크에 GOS까지 근 2년간 삽질을 너무 많이 하기도 했고. 실제로 이 시기에 제 주변도르 (20대 중반) 기준으로 "아이폰 그딴거 왜 쓰냐" 따위의 소리를 수 년간 했고 골수 갤럭시팬으로 남을 것 같았던 친구들 손에 아이폰이 쥐어져있는 상황을 꽤 많이 보고는 확실히 삼성이 위기에 들어섰긴 했구나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구요.

 

근데 적어도 작년에 폴드3, 플립3 출시 이후부터는 상황이 많이 호전됐다고 보는 편입니다. 애플 콘크리트 유저층인 "20대 여성"층도 굉장히 많이 흡수했고, 어느 순간 보기 힘들었던 "하드웨어의 삼성"의 느낌이 완성된 폴드 시리즈로 다시금 수면 위로 올라오는 느낌도 들었구요. 플립3로 드디어 삼성이 제 주변 여사친들이 환장하던 "감성"이라는게 뭔지 감을 잡았구나 싶었고 (솔직히 그 전 플립은 메인컬러로 브론즈 민거부터 아줌마 취향이...읍) 폴드3에서는 드디어 베타 딱지를 뗀 폴더블의 완성형 느낌을 받았거든요. 이 때 기점으로 버즈 같은 주변기기류나 갤럭시탭 시리즈 사용층들도 눈에 띄게 많아진 것 같다고 느끼기도 하구요. (2019년 어느날 서울 모 대학 강의실, 수 많은 아이패드 사이에서 갤럭시버즈 1세대를 낀 채 홀로 갤럭시탭S4로 필기하던 사람의 느낌입니다^^)

 

미게에 암울한 글들이 많이 올라온 것 같길래 저의 소회를 풀어봅니다... 근데 진짜로 내년에 그렇게 발목을 잡던 AP성능만 해결한다면 삼성을 넘어서 안드로이드 진영의 중흥기가 다시 올 수 있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댓글
16
1등 아이폰14프로
2022.12.23. 23:34

저도 갤럭시는 막 비관적이라고 보지는 않아요. 국내에서 워낙 수요층이 확실해서요.

다만 GOS가 두고두고 발목잡을 것 같습니다... 잘 해결했어야했는데...

[아이폰14프로]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도저히못참겠다
best 2등 도저히못참겠다
2022.12.23. 23:41

플립은 내구성 이슈랑 배터리 때문에 긍정평가만큼

비토도 강한게 문제같네요.

3년간 실책이나 이미지 실추를 "회복"하려면

꽤나 많은 노력을 오랜시간 들여야 될 거 같습니다.

이젠 이해해주지 않거든요 아주 작은 실수나 결점도

[도저히못참겠다]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SoundbyAKG
3등 SoundbyAKG
2022.12.23. 23:44

 늦었다 뿐이지 드디어 s23부터는 갤럭시도 궤도에 오른 육각형 폰으로 나올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욕심은 끝이 없겠지만,. 모바일 전쟁은 앞으로 서서히 스마트폰이 아닌, 더 고사양 혹은 더 어려운 초집약적인 난이도의 다른 무언가가 될 것 같아요

[SoundbyAKG]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노틀담의꼽추
노틀담의꼽추
2022.12.23. 23:40

20대 여성 아이폰비율은 오히려 21~22년에 더 늘어났어요.. 플립은 아이폰이아니라 기타 갤럭시폰 점유율을 뺏은거뿐이죠

[노틀담의꼽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글쓴이
하루살이 노틀담의꼽추 님께
2022.12.23. 23:43

당연히 전체적으로 보면 "갤럭시->아이폰"이 "아이폰->갤럭시"보다 높은건 사실이라고 봅니다. 2030 여성에서 갤럭시 비율이 눈에 띌 정도로 늘어났다면 미게에 "삼성 이제 망했네" 논조의 글 안 올라오겠죠ㅎ 다만 플립이 그 계층에서 어느 정도 인지도를 쌓고 실제 판매량을 견인한 것 자체가 나름 선방했다고 보는 편이에요.

[하루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노틀담의꼽추
노틀담의꼽추 하루살이 님께
2022.12.23. 23:46

삼성망했다는거는 그냥하는말인거고 진짜 망햇다는게아니라요 근데 어차피 플립은 롱런하지못할거라고 보는편입니다 실용성이 없고 오히려 마이너스요소만 많은폰이라서.. 

 

[노틀담의꼽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글쓴이
하루살이 노틀담의꼽추 님께
2022.12.23. 23:58

글쎄요... 애초에 멀쩡하고 값은 오히려 더 저렴한 S시리즈 냅두고 플립을 산다는 것 자체가 그 라인업 구매층들은 "실용성"이 중요한게 아니라고 생각되거든요.

 

미코 회원님들 같은 기덕들이야 실용성이나 활용도에 고려 비중이 높은거지 당장 '실용성' 잣대를 들이밀면 갤럭시보다 아이폰 판매량 높은 것부터가 말이 안됩니다. 실제로 제 나이대 여자애들한테 아이폰 왜 샤냐고 물어보면 "간지나잖아" "예쁘잖아" 가 주된 이유이지 실용성이 좋아서는 정말 아무도 없죠..

[하루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노틀담의꼽추
노틀담의꼽추 하루살이 님께
2022.12.24. 00:04

그거야 스마트폰으로 카톡 유튜브 넷플릭스 웹서핑만 되는 라이트유저층이 많아서 그런거고 플립은 접었다 폈다 자체가 불편하데다가 주름도있구요.. 그리고 아이폰도 os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면서 예전보다는 할수있는게 많이늘었기도하고요 

[노틀담의꼽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김인트
김인트 노틀담의꼽추 님께
2022.12.24. 00:35

'라이트 유저층이 많아서 실용성 크게 안따지고 예쁜폰을 고른다' 가 맞는말이라면...

애초에 '라이트 유저층이 많다' 부터 시간 지나도 안 꺾일거같아요

[김인트]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노틀담의꼽추
노틀담의꼽추 하루살이 님께
2022.12.24. 00:06

전 그냥 엣지랑 비슷한거라고봐요 엣지도 한창 유행탈때 많이쓰다가 요새는 평면형이 훨씬많죠.. 근데 플립 플랫폼은 그 엣지보다도 더 불편하고 단점이더많습니다

[노틀담의꼽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포인트봇
포인트봇 노틀담의꼽추 님께
2022.12.24. 00:06
회원님 4포인트 채굴 성공!
[포인트봇]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에피
에피 노틀담의꼽추 님께
2022.12.24. 00:20

근데 신기하게도 중국이나 픽셀보면 상위모델에 엣지를 계속 넣네요

[에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노틀담의꼽추
노틀담의꼽추 하루살이 님께
2022.12.24. 00:07

그리고 아이폰이 실용성이없다? 저도 나름 폰으로 하는거많은데요 저는 폰으로 파일관리 이거하나때문에 아이폰안쓰는데 이거아니면 애플페이도 들어오겠다 딱히 갤럭시쓸 이유가없는데요 참고로 전 간지나잖아 예쁘잖아 이런이유로 아이폰 살 마음은 단 하나도없는사람인데요 근데 대부분 사람들은 저처럼 폰으로 파일관리빡세게하는사람 별로없을겁니다

[노틀담의꼽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Yoneki
Yoneki
2022.12.23. 23:55

실제로도 최근 14발매이후 좀 애플이 더 힘내고 있는거지

최근에 국내 점유율 갤럭시가 20~21년도보다 더 많이가져가고있습니다..

 

원래 4분기는 애플신제품 발표 이후라서 바짝땡기는 모양새고 

삼성은 보통 1분기에 회복하고 2~3분기 또 바짝땡기고 하는 모양새인데..

그 비율이 20~21년보다 22년도가 훨씬 삼성쪽이 높게 나오고있습니다; (국내얘기)

 

올해 4분기 애플이 앞설거라는 예상은 세계점유율 얘기고요 

[Yoneki]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엑시드래곤
엑시드래곤
2022.12.24. 00:36

아직 폴더블 시장 파이가 작긴 하지만, 국내에선 플립으로 폴더블 대중화가 이뤄져가는 느낌은 있어요. 언젠가는 제 손에 쥐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엑시드래곤]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Ap좋은놈
Ap좋은놈
2022.12.24. 12:10

폴더블도 판매량 출시시기 이후 확 떨어졌던데 내년 1 2분기 얼마나 팔릴런지 증권가 예측치는 좋지않던데 폴더블 생태계가 경쟁력이 있다면 깜짝 어닝이 나오길 기대해보죠

[Ap좋은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취소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사이트 이용 수칙 230228 수정 file admin 18.08.04 116540 13
핫글 미니 S24 사진 잘 나오네요 [14] file 꿈을넘어서 24.06.24 925 15
핫글 미니 LG 페이 종료까지 3주 남았습니다 [5] file MrGom™ 24.06.24 775 11
핫글 미니 갤럭시에서 렌즈선택되는 서드파티 카메라앱이 나왔습니다?? [7] file Stellist 24.06.24 873 11
182452 미니 MX영입되신분 직책 AP아키텍처 그룹장이라네요 [10] Aimyon 23.01.13 1091 11
182451 미니 맥북 배터리가 고장난걸까요?? [3] file 영화과부도 23.01.13 287 1
182450 미니 갤23 쓰는 사람들은 쓰고있는거 맞죠?? [12] 럼펌펌 23.01.13 1216 13
182449 미니 A17 바이오닉 퓨션 칩 이미 출시 됬습니다 [4] file Androboy 23.01.13 1044 7
182448 미니 14프로 사고감지.. [1] file 쏘고보니선임 23.01.13 592 4
182447 미니 저는 갤탭에 micro led가 탑제되는 날이 외로운외뿔고래 23.01.13 289 0
182446 미니 아직도 S23을 배송받기 위해서는 한달 가까이나 남았네요 [4] file aleji 23.01.13 554 6
182445 미니 애플워치 낙상감지 첫경험 [2] file biller 23.01.13 844 12
182444 미니 갤럭시 -> 아이폰 6개월이 지나도 적응안되는 부분이 [7] ktky12 23.01.13 672 1
182443 미니 의외로 삼성이 폐쇄적인 부분 [6] 아재건달_보노뭘보노 23.01.13 988 2
182442 미니 갤워치 낙상감지 감지를 못했어요. [6] 이시우배찌 23.01.13 687 1
182441 미니 Micro LED 는 좀 계륵이긴 합니다.. [5] 김마루 23.01.13 905 7
182440 미니 지하철 오랜만에 탔더니 [3] 아재건달_보노뭘보노 23.01.13 411 2
182439 미니 램 추가 후 인터넷 끊김... [3] 인플라이트 23.01.13 484 0
182438 미니 워치 갤럭시 에코시스템 질문 [6] 룬룬 23.01.13 251 0
182437 미니 마이크로LED글을 너무 두루뭉실하게 적었네요 [1] 갠냑시 23.01.13 518 8
182436 미니 곧 mled의 시대에 폴더블이 살아남을까요? [12] 패주초 23.01.13 690 1
182435 미니 갤럭시 A54 SK 단독출시가 더 아쉬워지네요 [10] file 운김 23.01.13 814 1
182434 미니 옛날 이야기 마키세크리스 23.01.13 223 2
182433 미니 A17 바이오닉은 개발은 이미 끝난 상태겠죠? [7] 도저히못참겠다 23.01.13 796 3
182432 미니 MLED 애플이 직접 설계하는건 힘듬 [11] 갠냑시 23.01.13 931 5
182431 미니 S.LSI 산하에도 SOC R&D Lab이 있는걸로 아는데 [7] Aimyon 23.01.13 425 0
182430 미니 요즘 NZXT가 물이 올랐군요 [3] file Aimer 23.01.13 558 1
182429 미니 맥북프로 14/16 사용중이신 분들...!! [10] aptX 23.01.13 343 1
182428 미니 삼성도 AP로 고민 많이 했을겁니다 [7] 갠냑시 23.01.13 799 2

추천 IT 소식 [1/]

스킨 기본정보

colorize02 board
2017-03-02
colorize02 게시판

사용자 정의

1. 게시판 기본 설정

게시판 타이틀 하단에 출력 됩니다.

일반 게시판, 리스트 게시판, 갤러리 게시판에만 해당

2. 글 목록

기본 게시판, 일반 게시판,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3. 갤러리 설정

4. 글 읽기 화면

기본 10명 (11명 일 경우, XXXXX 외 1명으로 표시)

5. 댓글 설정

일정 수 이상의 추천을 받은 댓글에 표시를 합니다.

6. 글 쓰기 화면 설정

글 쓰기 폼에 미리 입력해 놓을 문구를 설정합니다.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