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삼성을 보시면 왜 안드진영이 에코시스템으로 답 없는지 나옵니다
- [성공]함께크는성장
- 조회 수 1047
- 2023.01.08. 16:22
서로 다른 애들끼리 툭 던져놓고
알아서 에코시스템 만들어야 해요
MS는 MS대로
구글은 구글대로
셈법이 달라요
크롬OS가 윈도우 눌러서
응 MS 버릴거야 ㅂㅂ
할 상황도 아니고요
서로 다른 두 놈 사이에서
삼성이 에코시스템 만든다며 열심히 하는 중인데
그게 혼자 다 관리하는 놈처럼 될 거 같나요
어림도 없죠
그렇다고 퀄리티가 낮은 애들도 아니고요
협력 관계인 MS-삼성 조차
여전히 원노트를 삼성 노트에서 못 보는 걸로 아는데
애플급의 에코시스템이요?
안드로이드에 애플급 에코시스템을 바라는 것보다
애플이 뚜까맞는게 더 빠를 겁니다
MS와 구글은 별로 연합할 생각이 없어요
99.9% 불가능해요
사실 그럼에도 삼성은 연동성 측면에선 2019년 정도부터 각잡고 재정비한 것치고는 애플을 제법 빨리 쫓아오긴 했습니다. 하지만 선점 효과라는 게 너무 크죠. 후발 주자가 쫓아와도 이미 굳어진 관성을 극복한다는 건 매우 어렵습니다.
저는 연동성 퀄리티보다는 선점 효과 때문에 안드로이드의 하이엔드 시장에서의 존재감이 더 위협받을 거라고 봅니다. 별개로 삼성노트와 원노트는 데이터 저장 및 처리에 있어 아예 다른 구조를 갖고 있을 것이므로 그에 대한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좋아 보입니다. 삼성노트가 원노트에 통합되는 걸 바라는 것과 마찬가지로 보여요.
윈도우에서 "휴대폰과 연결"앱으로 스마트폰앱 실행하는것만 봐도,
무조건 같은 와이파이에 연결되어있어야 하면서도
스마트폰을 집어들어서 잠금을 풀고 허용을 눌러야 하는데 답이 없죠...
어짜피 사용하려면 사전에 미리 스마트폰에서
연동할 MS계정과 기기설정이 이루어져야 함에도,
자격증명을 저장해두고 좀 가끔씩 필요해서 켤때는
윈도우 헬로로 인증을 해서 넘어가던가 하면 좋은데 그렇게 만들 생각이 없어보입니다.
차라리 유선으로 연결해놓고 Windows on DEX 사용하는게 훨씬 편할정도 입니다..
게다가 삼성에서는 퀵쉐어, 삼성노트 동기화등의 대부분의 기능을
자사 갤럭시북에서만 가능하게 제한함으로서 진짜 똥입니다요 똥...
애플처럼 운영체제가 자사OS라서 타OS 미지원이면 이해를 하는데,
조립컴퓨터나 갤럭시북이나 똑같은 MS Windows 사용하면서 안해주니 더 괘씸해요.
그렇다고 삼성에서 인증하는 갤럭시 에코시스템모듈같은건 죽어도 안내놓고 말이죠.
삼성에서 인증한 와이파이모듈 블루투스모듈 보안모듈 하나의 USB장치로 만들어서
윈도우 PC에 연결하는것으로 에코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컴퓨터는 직접 조립해서 사용하고 있고,
특성상 노트북 들고다닐 일이 0에 수렴하고 있어서
앞으로도 PC와 모바일간 갤럭시 에코시스템은 구경도 못할 계획입니다.
s시리즈 uwb 차별이나 퀵쉐어 같은거 보면 일단 여기저기 뿌려두는거에 대해서 많이 인색합니다. 솔직히 pc-pc 퀵쉐어 얼마나 쓸까요. 데탑에 무선랜 안 달고 쓰는 경우도 많고 컴터를 여러대 운용하는 경우도 극소수일테니 대부분 놋북-폰일건데 갤럭시 폰에서만 잠궈두고 윈도 계열은 그냥 풀어두는게 낫죠. 이미 퀵쉐어는 간단한 배치파일 하나로 윈도기기에서 다 쓸 수 있는 수준이라 막는다고 막아질 것도 아니고요. 갤럭시북이 타 제조사 놋북 대비 이렇다할 차별화할 점이 없으니 저런 자체 sw로 차별화 하려는거 같은데 그거 하나보고 동일사양에 수십만원을 태울 사용자가 얼마나 될까 싶습니다
구글-MS가 너무 뒷짐지고 있어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