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는 성장동력 중 하나로 소매금융을 노리며

애플카드를 포함해 소매시장을 공략했습니다.

특히 2020년 초부터 만들어진 플랫폼 솔루션 세그먼트에서는 2022년 9월까지

3년간 누적 손실 40억달러를 기록했는데 업계관계자는 손실분 대부분이 애플카드 결제 연체로 인한 손실금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9월 발표된 업계 자료에 의하면 애플카드는 고객확보를 위해 타사 대비 낮은 신용점수로도 카드를 발급했고 그 때문에 카드업계 평균 손실률보다 훨씬 높은 손실비율을 기록했다고 되어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플랫폼 솔루션 세그멘트가 2022년부터 손익분기점을 넘길 것으로 예측했었으나

고금리에 경기침체가 이어지며 2025년을 손익분기로 다시 계산했습니다.

이미 비용절감을 위해 3200여명을 해고하겠다 밝힌 골드만삭스가 앞으로도 플랫폼 솔루션 세그멘트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수 있을지, 적자의 원인으로 뽑힌 애플 카드의 운영을 지금처럼 공격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