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삼성과 애플이라는 기업을 동일시하면 문제가 되는 게
- GalaxyS22Owner
- 조회 수 884
- 2023.01.18. 23:40
기업의 최우선적인 목표가 이익추구라는 점은 양사 모두 동일 하겠지만, 삼성은 돈을 벌기 위해 제품을 만드는 쪽에 집중되어 있고 애플은 제품을 만들다 보니 돈이 벌리는 쪽에 집중되어 있는 게 현실이지요
(사실 마진쿡 밈을보면 이게 맞나 싶기도 합니다...)
이처럼 애초에 두 기업이 집중하는 목표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A사 제품은 되는데 B사는 왜 안되냐?'라고 말하는 걸 보고 있으면 가끔씩은 읭?스럽습니다.
물론 '기업의 목표따위 소비자가 알빠노?'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제가 할 말은 없습니다만...
적어도 현실적인 상황이 제대로 파악된 상태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결국 애플 M1칩 설계와 바이오닉 설계로 자사칩 수직 수평 규모의 경제 실현 자체 os의 성공 거대 플랫폼과 생태계 구축 이게 역량인 거죠.
삼성도 패스트팔로워로 따라는 해보려고 타이젠도 만들어보고 갤스토어도 만들어보고 안드커스텀도 해보고 기어콘이니 워치류 이것저것 만들어보고 정작 초기 앞서던 칩설계 능력은 몽구스에 와서는 대삽질하다 퀄컴에 목줄 채이고 가격협상력도 잃고 이래저래 역량이 다르죠. 이제 와서 퀄컴 갑질에 칩가격 너무 올리니 망양보뢰하며 엔지니어 모으고 있는데 회사가 서로 따로 노는 분위기죠. 자기들 자회사만 실적채우면 알빠고 이 마인드
솔직히 그 많은 보급기기와 애플과 다르게 가전제품이란 무기가 있으면서 생태계 구축 하다못해 퀵세어를 초기부터 보급형에 넣을 생각보다 급나누기로 벌 생각 한거 보면 빅픽처도 딸렸죠
허어... 너무 고평가 하는거 같은데요.....
힘빠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