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삼성전자는 메모리 산업에서 큰 고비에 직면해 있습니다
- PatGelsi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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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9. 11:59
삼성전자는 세계 D램과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각각 30년, 20년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의 칩 제조업체들은 기술적 리더십을 위협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2022년 7월 232단 낸드플래시를 세계 최초로 양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시 삼성은 176단 낸드플래시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캐나다의 한 반도체 컨설팅 업체 관계자는 중국 양쯔메모리기술공사(YMTC)가 마이크론에 앞서 232단 낸드플래시를 생산하고 있다는 주장까지 나왔습니다. SK하이닉스도 지난해 세계 최고층(238단) 낸드플래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은 2022년 11월 236단 낸드플래시 양산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삼성은 D램과 낸드플래시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경쟁사와의 점유율 격차는 10% 포인트 이상 벌어졌습니다. D램 시장은 2022년 3분기 기준 삼성전자(40.6%), SK하이닉스(29.9%), 마이크론(24.8%) 등 빅3가 주도했습니다. 낸드플래시 시장에서는 삼성전자(31.6%), 일본 키옥시아(21.1%), SK하이닉스(19%), 미국 웨스턴디지털(12.4%), 마이크론(11.8%) 등이 경쟁을 벌였습니다.
큰 시장점유율 격차에도 불구하고 경쟁사들은 삼성의 기술 우위를 빠르게 잠식하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YMTC의 232단 낸드는 품질이 의외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삼성이 큰 관심을 갖고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 업계 분석가는 "메모리 분야에서는 삼성이 후발주자에 쫓기고 있는 반면 파운드리 분야에서는 TSMC가 훨씬 앞서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은 큰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미게 지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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