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세월동안 계속 s23 노멀 사이즈의 폰만 써와서 그런지 s23 노멀은 딱 손에 익는데

s23울트라는 손에 잡아보니 익숙하지 않은 감각이 나서 좀 맘에 걸리네요

디자인이나 해상도를 고려하면 울트라가 맞는데...

특히 해상도가 진짜;;;;;;; 전에 쓰던 갤텐이 550ppi인데 찾아보니 울트라조차 500밖에 안되더군요. 울트라를 사도 선명도면에서 너프인건데 노멀모델은 425밖에 안돼서 진짜 개너프라서 고민이네요

찾아보니 s20까지는 전모델 QHD급 해상도로 500PPI 넘고 작은 폰이 오히려 PPI가 더 높아서 좋았는데... 옛날과 달리 지금은 QHD에서도 120Hz 가능한데도 불구하고 너프시켜놓은걸 안 돌려놓는다는게 심히 괘씸하네요

S20이랑 비교하면 울트라모델은 모를까 노멀이랑 플러스는 여전히 "노태문스럽다"라는 말이 나오는 폰이네요. 램도 너프먹고

S22에서 똥싸놓은게 너무 커서 이번엔 삼성이 절치부심해야 한다는 말이 많았는데 노멀과 플러스모델의 램이랑 해상도를 보면 딱히 절치부심할 생각은 없는거 같네요

하여간 울트라 이거 적응 가능한건가요?

전에 노트시리즈 써봤으면 모르겠는데 노트도 안써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