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갤럭시 북3 Pro 16" 일주일 간단 후기
- 프로입털러
- 조회 수 539
- 2023.02.14. 20:30
지난주 화요일날 받았으니 딱 일주일 된 것 같네요.
일단 총평을 하자면, 이전에 쓰던 갤럭시 북 Pro 360과 비교했을 때 체감이 클 정도로 상당히 좋습니다.
디자인은 맥북하고 흡사합니다. 특히 키감도 좋아져서 말이죠.
무게가 오히려 전 노트북보다 200g 정도 더 무거워졌음에도 불구하고 균형이 잘 잡혀서인지 더 가벼운 느낌입니다.
사양이 i7 + 1TB SSD로 성능에서는 부족한 점이 없을 뿐더러 특히 사운드 향상과 무엇보다 디스플레이 품질이 상당히 훌륭한 것 같네요.
전 노트북은 스피커가 하판에 있어 바닥에 소리가 묻혀서 아주 별로였는데, 이번에는 소리가 묻히지 않도록 양 쪽 하단 측면부로 옮겨지면서 신경을 쓴 것 같더군요.
디스플레이는 OLED 3K로 바뀌면서 전에는 글씨를 읽기가 불편할 정도로 거슬렸는데, 이제는 밝기나 화질이나 상당히 좋아졌더군요.
다만, 개인차인지는 몰라도 트랙패드가 커져서 좋지만 터치감이나 특히 스크롤할 때 뭔가 불편한 것 같네요. 스크롤하면 커서가 위 아래로 튄다던가 하는 문제가 있긴 한데, 나머지는 괜찮습니다.
배터리 소모가 조금 더 심해진 것 같긴 하지만, 인터넷 웹서핑 위주로 하는 입장에서는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네요.
사실 1. 사운드 2. 디스플레이 이 두 개만 해도 체감이 엄청날 정도로 잘 바꾼 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댓글
배터리가 아쉽군요.4-5시간정도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