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글에서 동일 셔터스피드, 동일 ISO, 비슷한 시간대의 사진이 있어 비교해보았습니다.

확실히 차이가 나는 부분이 있어 글을 작성합니다.

 

 

 

 

왼쪽이 12MP, 오른쪽이 50MP입니다

 

 

 

먼저 12MP의 HDR처리가 강력합니다.

50MP는 삼성 특유의 까맣게 칠하는 암부 후처리가 눈에 띕니다.

대비가 강한 편이라 사진이 뚜렷해보이는 효과 또한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50MP에서 암부를 부스팅 해주는 정도를 선호합니다.

 

50MP의 샤픈값은 약간만 낮춰도 좋을 것 같은데 50MP=선명 공식을 유지하기 위함인 듯 하네요.

 

 

 

 

 

 

 

 

 

강력한 HDR처리는 링잉의 심화로 이어집니다.

또한 아파트의 암부를 끌어올리려다보니 컬러 노이즈가 일부 보입니다. 

 

역시 50MP의 암부는 약간만 밝기를 올렸으면 취향일 것 같습니다.

 

 

 

 

 

 

 

 

삼성 특유의 자글자글한 사진은 12MP에서 찾아보기 어려우나, 50MP에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디테일 인핸서가 자동으로 적용되어서 그런 것인지 그 느낌이 보입니다.

 

 

 

 

 

 

 

역시 암부가 지나치게 어두워 12MP의 사진이 전반적으로 무난해 보입니다. 

제가 소니 폰 쓰면서 암부 까맣게 칠하는 것에 진절머리가 납니다...ㅋㅋ

iv때는 좀 나아진 것 같은데 pro-i까지는 사진찍기 참 힘들었습니다.

 

 

 

 

 

 

 

 

아예 12MP로 뭉게버리니 전반적으로 깔끔한데, 50MP는 의욕이 다소 과한 편입니다.

벽면의 노이즈가 불균일한 부분에서 삼성의 부분 적용 NR의 특징이 나타납니다.

 

 

 

 

 

 

 

 

 

50MP는 부족한 데이터를 생성해내는 만능키가 아니기 때문에 번호판을 읽어내지는 못 합니다. 

 

 

 

 

 

 

 

 

그 외 전반적인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