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마이크론이 1a,1b공정 메모리를 세계최초 개발했다고 떠들었는데 적자인걸 보면 그닥요...

기술은 공정의 선도도 있지만 그로 인한 수율, 단가 등등 고려할게 많죠.

마이크론한테 밀린거라곤 SSD 단수 뿐인걸로 압니다만 삼성은 지금까지 개발하기 어려우나 개발에 성공하면 단가 수율 성능 측면에서 전부 이점이 있는 싱글 스택으로 SSD를 개발해 왔고 마이크론은 개발하기 더 쉽지만 앞서 언급한 모든 부면에서 후달리는 더블 스택으로 개발해왔고요. SSD가 200단을 향해가서 개발에 어려움을 크게 느낀 삼성이 싱글스택에서 더블스택으로 개발 방향을 선회하면서 더블스택쪽으론 기술 노하우가 없다보니 마이크론에게 단수 경쟁에서 밀린 상황입니다.

근데 이건 단순히 SSD 단수 경쟁에서 밀린거고 반도체 기술에 수율, 양산 능력(팹 수), 안정성, 수명, 호환성 등이 여러 부면이 포함되죠. 마이크론이 삼성 단수로 넘어섰다고 입턴지 2년정도 된거로 기억하는데 뭐 이익률이나 점유율이나 여전히 삼성이 압도적인거보면 다른 기술적인 부면에선 삼성이 밀린게 없다는 증거죠.

양산이 문제죠. 개발보다도 더 중요한게..

메모리 분야에서 기술력은 마진입니다. 각 회사 마진율이 어느정도 나오는지 보시면..

마이크론이 떠드는 건 더 많이 쌓았다 그 뿐입니다.

신기술 개발로 기술력 우위를 논한다면 삼파 3GAA로 TSMC는 초위기! 인거랑 비슷할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