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소니 ZV-E1 리뷰: A7S3의 저조도성능, 향상된 AF와 강력한 AI
- PaulBasset
- 조회 수 855
- 2023.03.31. 01:26
CineD의 ZV-E1 리뷰를 적당히 번역했습니다. 스포인데 평이 매우 좋네요.
주요특징
- 1200만화소 센서는 A7S3, Bionz XR프로세서는 A7R5/A7M4/A1/A7S3와 동일. 브이로그 컨셉은 ZV시리즈, 폼팩터는 A7C에서 물려받았으며 가장 작고 가벼운 풀프레임 카메라
- 크롭없이 4k60p/fhd120p, 4k120p/fhd240p는 6월중 무료 펌업
- 10비트 4:2:2 올인트라, s-log 및 s-cinetone
- 시네마틱 브이로그 설정 : 위아래 블랙바 삽입으로 2.35:1 종횡비 모방, 4개의 추가 룩 및 4개의 분위기 사전설정
- 주요 기능을 카메라 메뉴에서 빼서 스크린에서 쉽게 접근하게 한 점 매우 좋음
- 새로운 다이나믹 액티브 스테디샷으로 손떨방 강화
- 소니 고급기종에 들어가는 NP-FZ100 배터리 사용
강점
- A7S3와 동일한 저조도기능: 공식적으로 듀얼ISO카메라는 아니지만 A7S3와 동일하게 ISO 640, 12800이 가장 깨끗. 롤링셔터성능도 비슷.
- 새로운 인식대상을 추가해 AF가 더 유용해짐. 보케스위치로 제품을 강조하거나 얼굴이 완전히 가려질때도 잘 작동함.
- 새로운 포커스브리딩 보정도 잘 작동.
- 새로운 AI기능: 프레이밍 안정화, 오토프레이밍. 프레이밍 안정화는 실제 위치와 관계없이 피사체를 중앙에 두려고 시도. 자동프레이밍은 카메라가 자동으로 프레임을 잘라 영상을 역동적으로 만듬. 이 기능들은 카메라 내부녹화에서 켜고 외부레코더에는 끈채로 출력 가능함. 짜르기의 양, 프레임 변경속도는 메뉴에서 조절 가능
단점
- 발열. 표준모드에서 꽤 빨리 강제종료되며 길게 녹화하고 싶으면 과열모드를 '높음'으로 설정해야 함
- 음질. 카메라 불량인지는 몰라도 프론트 오디오에서 쉭쉭거리는 소리가 너무 커서 오디오를 쓸수 없었음 "오디오아웃타이밍"을 "립싱크"로 변경하면 나아지나 녹음레벨이 높으면 이런 현상이 더 커짐.
- M모드 사용시 소프트스킨효과가 기본적으로 켜져있음. 추후 펌업으로 변경되길 바람.
결론
소니가 카메라 성능, 유용성, 브이로거타겟 기능의 균형을 잘 맞춤. A7S3와 마찬가지로 저조도성능 미쳤고 AI"트릭"은 이미지퀄리티를 잃지 않고 잘 작동함. 아쉽게도 EVF는 빠졌지만 내가 꼰대라고 생각함.
다만, 반드시 물어봐야 할 점은 이 카메라보다 1300달러나 비싼 A7S3의 포지션은 어디있냐는것. 물론 A7S3는 영화 제작자들을 대상으로 할때 어떤 면에서 더 나은 카메라일수도 있지만 전체 패키지 측면에서 1300달러의 가격차이가 정당화될수 있는지 의문. 이 제품때문에 A7S3의 판매가 힘들어질수도 있음.
원래 zv 시리즈가 거의 팀킬이죠. 잘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