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그러려면 퀄컴이 영끌차력쇼를 하지 않는 이상 거의 불가능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랬다간 깡성능은 몰라도 전성비, 다이사이즈, 가격 등등은 손해를 보겠죠)

현실적으로 30% 정도가 가능성이 높을 것 같은 생각이....

게다가 벤치점수**가 +50%라고 해도 실제 연산성능(FP32)이 그 정도일지는 의문입니다.

** 3DMark Wildlife Extreme

면적 포기하고 ALU 늘리면 됩니다.

애초에 130mm2인 엑시노스2400도 있는데

그정도까진 할수있을거에요

사실 아드레노 750 관련해서도 루머들이 매우 혼란스러운데, 몇몇만 나열하자면...

1) GPU 아키텍처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고, 클럭만 오버클럭했을 수 있다 (Revegnus)

2) 클럭은 770 MHz이지만 여기서 더 늘 수도 있다 (쿠바 보이치에초프스키)

3) 아니다, 아예 +50% 성능향상일 수도 있다 (가장 최근 중국 웨이보발)

등등.... 뭐가 뭔지 저도 혼란스럽군요. 껄껄...

글쎄요, 올해야 말이 되겠는데, 내년까지 그렇다는 말은 지금까지 못 봤습니다.

전 솔직히 그랬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네요. 해외 팁스터들도 비슷한 언급을 많이 했었고, 또 공식 기사에서 두루뭉술하게 돌리긴 했지만 프리미엄 라인업에서의 스냅드래곤 탑재 확대를 언급했으니까요.

유럽쪽 S시리즈 판매량이랑 S FE의 글로벌 판매량을 비교하면 후자가 훨씬 더 클텐데, 그러면 그런 계약을 할만하죠.

S시리즈에 스냅드래곤을 전량 탑재하고, 그 대신 공급가를 낮추는게 나을테니까요.

공급가를 어느 정도 낮춘다고 해도 원가 자체가 답도 없을 정도로 높아지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인지라... (실제로 작년에 삼성은 AP도입가가 무려 80% 폭등했다고 말했을 정도니까요)

절대 가격 낮추기 힘들껍니다. 소문대로면 내년에 스냅은 더 비싸집니다. 이번만 해도 전량 탑재 함에도 가격이 15만원이나 올랐습니다. 갤럭시는 지금 지금보다 더 비싸지면 성능이 문제가 아닐수 있게 됩니다.

올해는 AP보다도 환율이나 다른 요인이 더 컸다고 하더라고요.

환율도 환율이지만 AP가격 자체가 비싸졌기도 합니다.

여기서 본 루머로는 SD8 Gen 1은 $120이었는데

SD8 Gen 2는 거기에 $150 더라는 말까지 있다고 하니까요.

주로 스냅드래곤 가격 루머는 중국쪽 회사라든가 물량이 적은 회사에서 나온 경우가 많더라고요.

삼성이 공급받는 8 Gen2 for GALAXY는 8+ Gen1이랑 같은 가격으로 공급받았다는 루머도 있었고요.

물량이 크기 때문에 독점 계약 전부터 삼성은 우대받아서 훨씬 낮은 가격으로 공급받았었죠. 

사실, 그것과 별개로 제가 가장 의심하고 있는 것은,

웨이보발 루머에서는 벤치점수 +50%라고는 하는데 실제향상폭은 '작지 않다'라고 모호하게

적어 놨다는 겁니다. 여기서 의심하고 있는데요,

GPU 벤치마크 점수가(삼디막 익스트림) +50%라고 해서 이론상 FP32 성능향상 폭이

+50%는 아니거든요. SD8 Gen 1과 8 Gen 2만 해도 후자가 전자보다 벤치 +50%지만

이론상 FP32는 +30% 정도입니다.

연산수치인 fp32가 전부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