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잡담: 루머대로 MX가 2400 양산을 승인했다면
- Section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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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9. 20:12
요약: 루머대로 MX가 엑시노스 2400의 양산을 승인했다면,
MX 나름대로 그럴 만한 이유가 상당하다고 보아 그런 결정을 했을 것이라 봅니다.
경영상의 결정은 기업이 하는 것이지, 소비자가 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소비자는 기업에 자신들의 의견을 널리 알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넘어서서 소비자들이 기업의 경영상 결정에 간섭하는 수준까지 가게 되면
그건 사실상 소비자들의 기업에 대한 법인격권 침해가 됩니다.
자신이 기업의 주식을 의결권 획득에 필요한 수준 이상으로 갖고 있어서
적법한 의결권을 얻지 않은 이상, 경영상의 판단 과정에 개입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만약 MX가 S24 시리즈에 엑시노스 2400/스냅드래곤 8 Gen 3 지역별 이원화를 하기로
결정을 내렸다면, 그건 기업이 내린 경영상의 결정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한 결과는 기업이 감당할 몫입니다. 네, 그뿐입니다.
Galaxy Note9 512GB
- 이후 플랜: UNKNOWN
[Tablet]
Galaxy Tab S6 Lite
- 이후 플랜: iPad Air 6? 또는 mini 7?
[Laptop]
Dell XPS 13 9370 (이전) → (Galaxy Book3 (with ARC))
→ MacBook Air 15 M2 (2023년식)
LG라도 살아있었음 제품 전체적인 품질은 일단 넘어가도 스냅달린 제품이 확실시 나오긴 했겠지만...
엑시와 스냅이 격차있었음에도 LG폰 실적보면... AP가 그렇게 중요했으면 LG폰이 그꼴나진 않았겠지만요
여러번 말하지만 어차피 동세대 엑시노스가 최소 평타는 친다면 스냅에 밀릴지언정 부족하지는 않았고 그정도는 99.9퍼 소비자는 관심도 없었단 점이죠. 뜨겁냐 안뜨겁냐가 훨씬 중요했고 최근 소비자 입에서 AP가 언급된 결정적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여담입니다만... 삼성이 애플만큼은 아니어도 이쪽 역시 기덕들 의견 쌩~~해버리기도 유명한 곳이기도 해서 예전부터 별 기대는 안했습니다. 실제로 기덕들 취향 맞춘 제품들 재미 못보기도 했고요 뭐... 사실 기덕들 의견이라는게 좀 많이 나가는게 많긴 했습니다만...
흔들리는 인텔, 메테오 레이크의 한계와 루나 레이크에 거는 기대
네 그 감당해야할 몫이 이것입니다
소비자는 시민으로써, 어느정도 의심할 권리도 있고
기업의 못난 결정에 비난할 권리도 있지요
이런 게시판에서 의심하고 약간 비난하는 정도가,
법적으로 문제 될꺼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