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선 국내 언론사들 때문에 그 사건이 단순히 모서리 둥글다고 고소미먹은 우스꽝스러운 사건인 줄 아시는 분이 많은데요 실제로는 모서리 R값이라는 구체적인 수치를 비롯한 대부분의 청구항간 유사점이 매우 짙었죠.. 게다가 애플의 디자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삼성의 내부 보고서가 증거로 제출되고 법정에서 위증을 한 점이 추가로 발각되어 결론적으로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특허나 디자인권에 대해 지식이 있으시면 아시겠지만 웬만큼 비슷한 걸로는 권리 침해라 인정받기 힘듭니다... 지금도 안드 회사들이 깻잎통,  아이폰 화면비 등등 아이폰 주구장창 따라가는 와중에도 모서리 R값은 애플만큼 못 주는 거 보면 답 나오지 않나요?

그거 특허 무효화되어서 끝났는데 잘못 알고 계시는군요. 둥근 모서리는 애플이 우스꽝스러운 억지부린거 맞아요.

UI 부분에서의 유사성은 인정되어서 배상금을 물었지만 둥근 모서리는 오히려 애플쪽이 졌어요.

그리고 애플이 딱히 디자인 면에서 선구자라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8/18/2015081802582.html

늦은 시간에 죄송합니다만 디자인권 아직 효력 있습니다 그리고 16:9 화면비는 standard de facto인데 19.5:9랑 비교하긴 무리가 있죠?ㅋㅋ 

그리고 애초에 우스꽝스러운 논쟁인데, 만약에 화면 비율이 같다고 베낀거라고 우기시면 오히려 뭐라할 수 있는 쪽은 안드로이드죠.

애플이 안드로이트 진영 폰에 먼저 적용되었던 화면비율인 16:9나 2:1(노치 라운딩 제외 비율)을 채택해간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