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는 삼성페이 대체할게 많아서 그런 것도 있고 삼성이 딱히 삼성페이에 홍보를 별로 안하더라고요 국내처럼.

+그나마 광고 탑재로 수익 충당하다가 기본앱들 광고 탑재 이슈로 삼페도 도매급으로 같이 엮여 까이는 여론이 생기면서 다른 기본앱 광고들과 같이 제거되었죠.

금융당국이 못받게 규제를 했어도 원인이 뭐든간에 어차피 삼성 입장에선 원래 받아야 할 돈을 못받은거니 미수금이 맞죠. 그럼 그게 삼성의 부담이 되는거고 그러면 삼성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에게 전가되는거구요.

시장경제에서 땅파서 자선사업하는 기업은 없습니다. 

삼페 운영비를 삼성제품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전가를 시켰다는 근거가 있나요?

추측이 아니라 근거요.

삼성은 갤럭시 판매 및 점유율 확보를 위한 국내 핵심기능으로 삼페를 무료로 풀고있었을수도 있죠.

그 근거로 보급형 하위기종까지 전부 삼페가 들어가니까요.

20만원대의 A2X 시리즈에도 달리는 삼페인데 뭘 삼성이 어떻게 전가한다고 생각해야 할까요....

시장경제에서 땅파서 자선사업을 하는 사람이 없지만 그걸 삼페랑 연결시키시는게 '이미 삼성은 어떤식으로든 삼페 운영비용을 고객에게 전가시켰을거야' 라는 생각에 매몰되 계신것 같습니다.

자선사업을 할리가 없으니 전기종에 삼페를 탑재하여 갤럭시 점유율을 올려 사용경험을 제공하고 결국 플래그쉽 모델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게 삼성 전략인거 같은데 말이죠

간접적으로 반영하지 않을까요?

식당이 음식값 대신 술값을 올리고

배달비를 일부 음식값에 반영하듯이요

근거는 당연히 외부인은 알 수가 없죠.

그럼 애플은 이중으로 수수료를 받고있다고 생각할수 있고

그럼 현카가 더 나쁜놈들이 되는 상황이라 생각할수도 있어서요.

간접적으로 삼페 사용량의 수수료를 기기값에 어떻게든 태운다.. 라고 하기엔 그럼 어떻게든 니들은 이미 다 포함된 가격에 팔고있으니 서비스는 다 공짜로 해줘 라는 기적의 논리가 탄생하게 되는거라 생각해요

애플이 이중으로 수수료를 받고 현카가 더 나쁜놈이라는 게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초기 삼성페이에는 광고가 삽입되어있었죠. 아마 수수료 대신 광고 수입으로 타협하려했던 것 같은데 그게 무산된 후 당연히 받아야할 수수료를 요구할 시점을 현카가 애플에 수수료를 지급하는 지금으로 잡았을 뿐 아닐까요?

그리고 직접 가격을 올리기 부담스러울 때 우회하는 일은 시장경제에서 꽤 흔하지 않습니까?

삼페 운영비를 소비자에게 전가 안시켰다는 근가가 있나요 그럼?

20만원대 폰 팔면서는 조금 손해도 볼거지만 우리나라에서 플래그십 많이 판 비용으로 충당할거고

어떤 식으로든 당연히 전가 시켰겠죠 ;; 애플보다 덜하긴 하겠지만

제품 구매가격에 서비스 이용가격을 포함하는 경우는 흔합니다

삼성 엘지 티비 사면 무료로 IPTV 채널 몇십개 틀어주고요

애플기기 쓰면 아이클라우드 5기가는 무료로 제공하지 않습니까?

이런경우도 다 땅파서 장사하는 경우인가요? 당연히 아니겠죠;;

수수료는 일종의 통행료입니다. 애플페이의 경우 중국에는 0.03%의 수수료를 책정했고, 한국에는 0.15%의 수수료를 책정했습니다. 

기업이 자선사업을 할리 없으니 애플쪽에서는 중국에서 받는 0.03%의 수수료로도 충분히 이득을 보고 있다는 거겠죠. 그런데 한국은 그 5배네요? 왜 전가되는 부담이 다를까요?

한국은 이제 애플페이 수수료의 기준점인 0.15%를 기본으로 깔고 가고 있죠.

전가되는 부분의 양이 과도한지 아닌지는 전혀 고려되지 않은 상황에서, 어차피 원래 본인들한테 다 전가되고 있던거라고 퉁치는게 맞나요?

그럼 그동안 얼마만큼 전가되고 있었나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전가 되고 있었다는 근거는요?

삼성페이 수수료도 갤럭시 판매가격에 녹여 전가시키고 있던건 맞죠. 그런데 이제 애플페이가 들어오면서 더 전가시키게 되었다는게 맞는듯. 전가 되고 있다는 근거는 애플페이도 없어요 ㅋㅋ

네이버쇼핑 수수료가.. ㄷㄷ

그럼 아이폰은 애플페이 서비스에 대한 비용이 녹아있지 않아서 수수료를 받는건가요..? 말씀하신대로 기업은 자선사업가가 아니니 당연히 제품 가격에 포함되어 있다고 보는게 합리적이겠죠?

결국 현카의 무리한 계약으로 소비자가 부담해야하는 비용이 조금이라도 증가한건 사실이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그렇게 따지면 애플페이도 기본적인 이용료가 단말기 값에 포함시키고 카드사에도 별도로 수수료를 받고 있었단 뇌피셜도 성립 가능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