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방금 확인해보니 퀵쉐어와 니어바이쉐어의 와이파이 다이렉트 사용방식이 다르네요.
- prope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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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1. 00:43
니어바이쉐어가 공유기 없이도 와이파이 다이렉트를 이용해 된다는 말을 듣고 와이파이 공유기에 연결되지 않은 태블릿으로 공유기에 연결된 PC에서 자료를 보내봤습니다.
PC쪽 무선랜카드는 AX200이고 태블릿은 갤럭시 탭 S6 라이트로 테스트 했습니다.
퀵쉐어의 경우 PC에서 와이파이와의 연결을 유지하면서도, 작업관리자를 확인하면 동시에 별도로 와이파이 다이렉트를 띄워서 약 200Mbps 내외의 속도로 전송하네요.
반면 니어바이쉐어의 경우 처음에는 블루투스로 전송하다가 PC의 와이파이 연결이 끊어진 후, PC가 태블릿 쪽에서 만든 DIRECT+숫자로된 SSID의 와이파이에 연결해서 약 120Mbps의 속도로 전송하네요.
니어바이쉐어가 더 범용성이 좋지만, 퀵쉐어를 사용할 수 있는 조건이라면 퀵쉐어를 사용하는게 모든 면에서 나아보이네요.
한편으로 퀵쉐어 요구조건 중에 인텔 무선랜이 있는 이유가 이렇게 와이파이 인터넷 연결을 유지하면서도 백그라운드로 와이파이 다이렉트를 다중 접속할 수 있는 기능과 관련된건가 싶네요.
아뇨 전송하는 기기와 받는 기기가 같은 와이파이에 연결되어있을 때는 말씀하신대로 <WiFi 만 사용>으로 설정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공유기와의 연결도 유지되지만, 대신 공유기를 통해서 전송하기 때문에 동시에 와이파이를 이용하는 다른 작업을 하면 속도가 더 느려집니다.
제가 말하는건 태블릿과 컴퓨터가 다른 와이파이에 연결되어 있거나/한쪽이 와이파이에 연결되어있지 않은 경우에, <오프라인 공유>를 설정한 상태로 전송시에 파일을 송신하는 PC의 와이파이 연결이 끊긴다는 것이네요.
그래서 퀵쉐어랑은 다르게 니어바이쉐어 설정에 보면 데이터 사용 설정이라는게 존재하지요 :)
저는 데스크탑이 유선으로 인터넷에 연결되어있고 와이파이는 무선화면공유등 기타용도로 달려있는거라서 Wi-Fi P2P로 공유되게 설정해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