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뒤늦게 폴드에서 바형으로 돌아갔습니다.
- 감자너겟
- 조회 수 833
- 2023.10.07. 19:46
폴드 2부터 4까지 약 2년 11개월 폴드를 메인 사용하다가 울트라로 기변했습니다.
폴드 장기 사용자로 건너가게 된 이유는 결국 무겁다라는 점입니다. 정작 막상 들고 다니고 일반적으로 쓰고 할때는 무거운지 못 느끼는데 2가지 경우에서 무겁다고 느낍니다.
첫번째는 대중교통 이용시 거북목을 줄일려고 눈높이 근처로 핸드폰을 올려서 쓸려고 하다보면 무겁게 크게 느낍니다. 못 들겠습니다. 두손으로 들어야 ㅠㅜ
두번째로는 잘려서 누워서 쓸때는 펴서 쓰기는 불편하고 어떻게 쓰던 무겁게 느껴집니다.
제가 폴드를 처음 구매하게 한 매력은 유튜브 롤영상의 게임챗을 메인화면에서 가독성 있게 볼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요즘 롤영상을 보지않는 점도 있고 그정도로 화면이 클 필요도 없어지고 대다수 어플비율 문제도 여전하고...
화면 분할로 쓰기엔 제 기준에는 메인화면이 거의 정사각형이 되어버려서 주로 사용하는 분할이 영상과 인터넷이나 카톡하면 영상은 크게 잘 나오지만 인터넷이나 카톡은 좌우로만 넓게 펴져서 사용성에서도 떨어지는 것이 컸습니다. 오히려 분할화면 활용은 울트라가 더 좋은거 같습니다. 다만 게임과 게임, 동영상과 게임을 폴드 분할화면을 쓰는 경우는 압도적으로 나을 것입니다.
폴드5도 가벼워졌지만 기변을 못하고 좀 지겨워진 느낌이 많이 들어서 결국 5 발매까지 기다리고 발매후 고민하다가 바형으로 돌아갔습니다. 기다리다 24를 살까하다가 갑자기 무겁다고 생각드니까 버틸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폴드6가 잘 나와서 다시 폴드로 돌아갈 때를 기대하며 기변합니다.
폴드4 쓰다가 23u로 넘어온기준으로 큰차이가 안느껴지네요 ㅠㅠ
23u도 너무 무겁더라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