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nywTR_83ZWs

가변주사율은 이제 흔해진 기술이긴 한데, LCD보다 AMOLED에서 구현이 더 어렵습니다. AMOLED는 자발광이기 때문에 주사율이 떨어진다는건 곧 밝기가 떨어진다는 의미라, 이를 보정해줘야 하고 그 순간에 밝기가 출렁이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폰이나 노트북 같은 OLED 가변주사율 기기들은 출렁임 없이 밝기 보정이 용이하도록 정해진 주사율에서만 작동합니다. (10Hz, 12Hz, 16Hz, 24Hz, 30Hz... 이렇게 계단식으로 올라감)

근데 게이밍노트북의 VRR은 테어링을 방지하기 위해서 아예 프레임하고 주사율이 동기화가 되어야하니까 그 방법은 쓸 수 없고... 그래서 ASUS가 선택한 방법은

G16 : 항상 960Hz로 작동하도록 하고, 같은 프레임을 반복해서 보여줘서 더 낮은 주사율처럼 작동. 주사율이 변해야 하면 그만큼 반복 프레임 보여주는 횟수를 조절

G14 : 항상 480Hz로 작동하도록 하고, 이하동문

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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