쭉 보다가 어떤 글(댓글?)에서

'갤럭시는 약간의 쾌적함을 포기하는 대신 강력한 기능성' 이라는 내용을 봤는데 

이 부분은 정말 공감합니다.

아이폰 3GS부터 아이폰 14프로, 삼성 애니콜 블랙잭-옴니아1-갤A부터 갤S23까지 스마트폰을 써오면서 

현재는 아이폰의 (제한적인 부분이 있지만) 높은 완성도(심미성 포함) 보다도 

디테일하지만 일상에서 정말 편하게 쓰는 기능들을 픽하게 되네요

삼페, 통녹, 삼패, 보안폴더는 제껴두고라도

공휴일 알람 자동 끄기, 전화 초성검색, 메시지 검색 성공률(?)

빅스비 루틴을 통한 자동화(특히 차 블투 붙었을때), 삼페 멤버십 자동적립

회사 법인카드(우X카드)가 삼성페이 등록 가능 (대단히 대단히 중요...!!)

이런 부분들이 소소한 경제활동 시 생산성 향상과 생활편의에 너무 크게 작용하네요. 

물론 아이폰도 요런 자잘하지만 정말 만족스러웠던 

트루톤, 홈 바 좌우로 앱이동, 만족스런 진동 질감, (개인적으로) 좀더 편리한 제어센터

이런 부분도 있긴 했었습니다. 

예~~전에 어떤 분이 

'아이폰은 5성급 호텔 스위트룸, 갤럭시는 내 명의 아파트' 라고 하셨었는데 진짜 맛깔나는 비유같아요

저는 내 집이 주는 자유도와 안정감(?)을 택하렵니다..ㅎㅎ

펜트리에 짱박아놓을 짐들이 많거든요.. ㅋㅋ 

결론은 아이폰 갤럭시 둘다 짱짱맨이니까 취향껏들 쓰시거나

진리의 둘다 하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