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노스2400 / S24+

실내 WIFI6 신호만땅 사용환경에서는 S23보다 훨씬 배터리 깡패긴 합니다. 아스트로킹즈도 3D긴 한데 화면보호모드가 많이 들어가서 방전속도가 희석되었네요. 화면켜짐 6시간 47분 중 3D비중은 1시간 미만으로 낮습니다. 절전모드는 사용하지 않았고 S23 S24모두 라이트모드로만 쓰고있습니다. 트루톤 AI같은 신기능은 다 켜진 상태.

오늘은 주말이니까 고속도로 달리면서도 측정치 한번 내보려 합니다.

전일 올렸던 직장 약전계구역은 매일 겪는 환경이니 데이터도 많고 변인통제도 확실해서 정확하다고 자신합니다만, 고속도로는 비교군인 S23데이터가 좀 적긴 합니다.

다만 특이사항은 대충 봐도 눈에 확 들어오는 부분인 네비게이션의 배터리 소모가 확연히 적다는 점. 오늘은 실내에서 맛집탐방을 했었지만, 시내주행시에도 방전속도는 똑같이 7%로 고정적으로 나옵니다. 더욱 최적화된 가변화면재생률과 LTPO의 시너지인걸까요?

아무리 봐도 엑시노스의 스케줄러와 모뎀 펌웨어는 최적화가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잘 나올땐 잘나오고 안 나올땐 안나오는 들쭉날쭉이 엄청 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