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학업체인 라이카의 자체 스마트폰 브랜드 라이츠가 3번째 스마트폰을 일본에 출시했습니다. 전작들도 모두 일본 시장에서만 출시된 바 있습니다. 이는 샤프에서 제조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 라이츠폰3는 라이츠폰2와 마찬가지로 후면에 4720만 화소 1인치 센서를 탑재했습니다. 19mm 환산 f/1.9 렌즈가 함께 제공됩니다. 전면에는 f/2.3 조리개와 78도 화각을 지원하는 1260만 화소 카메라가 있습니다.

- 퀄퀌 스냅드래곤8 Gen2로 구동되며, 12GB RAM과 512GB의 확장 가능한 저장 공간, 5,000mAh 배터리가 탑재돼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1260x2730 해상도와 최대 밝기 2,000니트의 6.6인치 240Hz IGZO OLED가 들어갑니다.

- 방진 및 방수 등급은 IP65 및 IP68이며, 안드로이드14 기반입니다.

- 라이츠폰3에는 라이카 퍼스펙티브 컨트롤이 첫 탑재됩니다. 이 기능은 건물을 촬영할 때 보이는 수직선의 원근을 보정하는 소프트웨어로, 지금까지 라이카 카메라에만 제한적으로 적용됐었습니다. 새 라이츠 룩과 라이카 톤도 있습니다.

- 라이츠폰 3는 4월 19일 일본에서 출시되며, '렌즈 캡'과 전용 케이스가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