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단말기 교체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줘야 업소들도 바꿀건데 그 돈을 카드사들이 내줄게 아닌 이상엔 힘들죠.

늘어난 점유율 대비 수익을 얻는가?

이거 때문에 망설이는거 같긴 합니다

애플페이 쓰려고 현카 발급하긴 했는데

지방이라 그런지 더더욱 쓸곳이 제한적이네요 ㅋㅋ

돈이 안되죠... 수수료 때문에..  당장 돈이 되고 좋았다면 다 달려들었겠죠.. 경쟁자가 없다는것만 봐도 알수 있죠

오너의 의지 + 어차피 결제 수수료 돈 얼마 안됨 덕분인거 같습니다. 

사실 미국가서 제일 놀랐던게 카드 혜택이 상당히 좋습니다. 제일 낮은 등급 카드도 현금으로 1:1 교환 가능한 포인트를 1.5% 적립해주는게 기본이고 그 카드 조차도 결제처에 따라 최대 5% 적립입니다. 그 5프로 되는 결제처도 브랜드가 정해진게 아니라 식료품점, 식당 이런식으로 그냥 영역만 정해져있지 한국처럼 무슨 브랜드에서 할인 가능 이런게 아닙니다. 

그래서 사실 애플페이 들여와도 한국 카드사가 물론 손해는 보겟지만 주요 수입원은 카드론이라는데서 추측하자면 하고자하면 못할건 없다고 봅니다.  

카드사 수익구조에서 여전히 가맹점수수료가 중요한데, 지난 15년간 계속 수수료 낮아지고 있는데 여기서 수익성 악화를 부추기는 짓을 굳이 할 필요가 있나...싶네요. 카드사들은 애플페이를 성공한 전략으로 평가하진 않는 것 같네요. 이것도 시간 지나면 결국 뚫리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