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예전 스타일 위젯입니다.

iOS 10에서 도입되어 iOS 14과 함께 뒷전으로 물러난 존재인데요.

놀랍게도 아직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능/호환성도 너프 없이 그대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현행 위젯보다도 깔끔하고 쓰기 좋아서 좋아했었습니다. 

거의 동일한 디자인 코드를 가진 위젯이 홈 화면 왼쪽에 전부 모여서 정리되어 있다는 점은 꽤 직관적이고 인지 부하가 적은 컨셉이라고 생각합니다.

iOS 12 당시 포스 터치와 맞물려 홈 화면에서 아이콘을 세게 누를 시 해당 앱의 위젯을 보여 주었던 것도 상당히 꿀기능이었습니다. 지금은 그 기능이 왜 없는지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