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웨이에 프리미엄 시장 점유율을 빼앗기고 있는 중국시장의 애플은

공격적인 가격 마케팅을 통해 점유율을 되찾아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음력설 기간동안 애플은 중국 공식 홈페이지에서

애플 개념에서 거의 존재하지 않던 가격인하 이벤트를 진행한데 이어

이번에는 알리바바 그룹의 티몰 애플 공식 스토어에서 이례없던 할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9,999위안 (188만원) 부터 시작했던 아이폰 15 프로 맥스 기본용량의 경우

7,949위안 (149만원) 에 판매하고 있으며

5,999위안 (113만원) 부터 시작했던 아이폰 15 기본형의 경우

4,599위안 (86만원) 까지 하락했습니다.

그 중 가장 큰 할인을 제공하고 있는 제품은 아이폰 15 프로 (1TB) 제품으로

12999위안 (244만원) 에서 10699위안 (201만원) 까지 하락해 2300위안이라는 가격차이가 나타났습니다.

현재 이러한 프로모션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당히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한때 전년 대비 -37% 의 매출하락을 기록했던 애플 중국 시장은 조금씩 회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