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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ryWhite

올빼미족 정신 질환 장애 더 높아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2075

 

최근 밤 늦게까지 깨어있는 올빼미족 생활습관이 정신건강에 좋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포드대 연구팀은 영국에 거주하는 성인 7만3888명을 대상으로 수면습관과 정신건강의 연관성에 대해 분석했다.  참가자 중 1만9065명은 아침형 인간, 6844명은 올빼미족, 나머지 4만7979명은 중간형 인간에 해당됐다.

 

연구 결과, 올빼미족은 아침형 인간과 중간형 인간보다 정신건강 장애 진단을 받을 확률이 20~40%가량 높게 나타났다. 

 

*

 

 

근거가 뭔가 이해가 잘 안갑니다만, 그렇다고 하네요.

 

BarryWhite
살짝 내려놓고 지박령 활동하겠습니다😆
프로필 속 고양이는 저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미코 광고 후원 감사합니다.
댓글
5
BarryWhite
글쓴이
BarryWhite 개껌무한디스펜서 님께
2024.06.2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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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쿼드
2등 쿼드쿼드
2024.06.20. 19:44

저 사실 금성인입니다 희희

[쿼드쿼드]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BarryWhite
글쓴이
BarryWhite 쿼드쿼드 님께
2024.06.2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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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ion
3등 Karion
2024.06.20. 20:26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abs/pii/S0165178124002415

 

이 논문인 것 같은데요

결론이랑 고찰 읽어보니까, "왜 선호하는 수면 패턴과 관계없이 그냥 늦게 자면 정신질환 유병률이 증가하는가?"를 설명하려는 내용은 딱 3문장 있었습니다.

그 중 딱 한 문장을 보고 기사를 쓴 것 같아요 

 

향후 연구에서는 늦은 수면 타이밍이 전반적인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의 근본적인 메커니즘을 조사해야 합니다. 최근 가설 중 하나는 의사 결정 손상이 심야 시간과 관련이 있음을 시사하며(1), 이는 관찰에 대한 인과 메커니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1) The mind after midnight: nocturnal wakefulness, behavioral dysregulation, and psychopathology (자정 이후의 마음 : 야행성 각성, 행동 조절 장애 및 정신 병리)

 

이 기사에서 언급한 논문에는 이게 끝입니다

아무래도 기자가 각주에 달려있는 논문을 보고 "자정 이후의 마음"이라는 용어를 쓴 것 같아요. 아마 네이버 같은 데에 자정 이후의 마음이 뭔지 검색해보고 그걸 갖다가 기사를 쓴 것 같은데요

저 (1) 논문에서 자정 이후의 마음이 뭔지 설명하는 부분이 있어서 가져와봤습니다.

 

papago_1718882459326.jpg(대충 일주기 리듬이 어떻게 신경전달물질 분비랑 신경에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 전전두엽이 어쩌고...)

이러한 조건은 기분 저하, 판단력 저하, 충동성이 부적응 행동과 재앙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분명히 한다. 예를 들어, 낮에 욕망을 성공적으로 관리해낸 금욕 중인 헤로인 사용자는 밤에 더 큰 갈망과 감소된 저항을 경험할 수 있다. (너무 길어서 중략) 이 과정이 밤마다 반복되면 야간 헤로인 사용의 조건화된 패턴이 나타날 수 있다.

 

이 논문만 보면 훨씬 합리적이네요

 

결국 기사에서 언급된 논문이나 거기에 인용된 논문 둘 다에서도 기사에 써 있는 문장은 못 찾았습니다.

자기가 이해하기 쉬운 방향으로 논문을 뒤틀어서 이해하고 그게 사람 사이에서 전해지면서 또 와전되고... 그러면서 기사에 써 있는 "아침형 인간의 경우 늦게까지 깨어 있을 시 자신이 이성적이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좋지 않은 결정을 비교적 잘 미룰 수 있다" 같은 요상한 문장이 나오지 않았나 싶어요

진실은 기자만 알겠지만...

 

근데 제가 이걸 왜 찾아보고 있죠 뭐에 홀렸나

04.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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