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에 식빵 대충 반 잘라서

반봉다리 정도 넣고

오늘 보니 거의 다 사라져있네요. 

간단하게 하루 지켜본 후기 써보자면

소음은 저는 거실 김치냉장고 칸에 설치하였고

문을 열어서 보고 있으면 위잉 소리가 들리고 

문을 닫으면 들리지 않을 정도로, 

일반적인 냉장고 정도의 소음이 납니다. 

냄새도 마찬가지로 문을 열면 

공간 내부에서 아주 미약한 냄새가 나고

음식물처리기 뚜껑까지 열면 냄새가 잘 나는 편으로

한약방 냄새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계속 실내에 둘 거 같은데

거슬리는 분들은 베란다에 놓아도 좋겠습니다.

29만원대에 구입했는데 편의성 향상에 비해

상당히 싸게 느껴지네요.

물론 투입하는 음식물 관리는 필요하지만

집에 음식물쓰레기 쌓기도 싫고 

밖에 나가는 것보다야 훨씬 나으니.. 

상당히 만족스러운 지름이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