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에서 오는 고급감을 무시못하죠... 
폰에 그냥 글라스틱 소재 쓰면 가볍고 튼튼하고 무충도 되고 저렴해지기까지 하는데 
싼마이 느낌 때문에 스테인리스랑 유리소재로 온갖 똥꼬쇼 다 하는거처럼요... 

저는 굳이? 요. 그돈으로 편의장비 하나더 넣습니다.

스웨이드는 그냥 그런데

천연가죽 자체는 내구성에서 엄청 이득이죠..

특히 통풍시트 있는 타공된 인조가죽은 생각보다 많이 약하더군요

레자는 오래되면 벗겨집니다.. 촉감도 많이 좋아졌다지만 천연가죽만 못하고요. 스웨이드는 어차피 천장 마감아닌가여? 이것도 기존의 천장마감에 비교하면 차량내 분위기 자체가 바뀌어서 저는 좋다고 봅니다. 

천연가죽 이외의 차는 사본적이 없는 사람으로써 말씀드리자면..

천연가죽의 차를 탔을때 시승감이 전혀 다릅니다. 비닐류 가짜 가죽 시트에 타면 딱딱+거친 표면이 느껴집니다.

이염이라고 해봤자 어두운 시트는 이염이라고 할 것도 없고, 어차피 실내청소는 해줘야 하기 때문에 그때 시트 청소를 하면 힘들 것도 없습니다.

다 필요없고 실내 청소 안한다 하시면 아무래도 물걸래로 닦아도 괜찮은 시트로 가셔야죠

캘리그래피, 디자인플러스 없는 프레스티지 트림 둘다 매장가서 봤는데 고급감 차이가 너무 나더라구요.

기능성, 내구성, 고급감 다 가죽이 좋죠

장진택기자가 디자이너출신이라 소재같은 세세한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자주 하는데

기본적으로 천연가죽시트의 최대 장점은 착좌시 부드러움입니다 

이걸 손가락으로 누르면서 설명을 하는데, 천연가죽은 손가락으로 누르면 주름이 많이 잡히면서 들어가고 인조가죽시트는 상대적으로 팽팽하게 들어갑니다. 이게 착좌시 단단, 혹은 푹신하다는 느낌에 좌우를 확 하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