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3의 후속 K4가 공개되었네요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면 국산차지만 국내에는 판매할 생각이 딱히 없다는 점 입니다...

텔루라이드나 싼타크루즈처럼 국내에는 안파는 국산차 계열이 되는 듯 합니다

외관은 완전 크로스오버 형태로 가는 듯 하네요 패스트백에 가깝게 엉덩이를 쭉 뺀 후면이라던지, 두툼하게 검은색을 두른 휠아치라던지 새로선을 강조한 램프까지 묘하게 기아 SUV의 모습이 보입니다

실내는 한술 더 떠 리틀 EV9이네요 공조 모니터를 저 사이에 끼워넣었다던지 묘하게 투박하고 기능적인 스티어링이라던지..

근데 또 막상 보니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고 국내 출시 안한다니까 또 예뻐보입니다 ㄷㄷ

물론 올뉴K3 때도 삼각떼는 망했다 하다가 정작 판매량은 삼각떼한테 맥을 못추고 털렸던 사례가 있기에 한국에 출시 못하겠다 하는 기아의 심정이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지만..

참고로 이번엔 진짜 패스트백같지만 여전히 아반떼랑 같은 4도어 세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