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는 극단적으로 전자제어 모듈들이 폭주하거나 침묵하는 상황에서도 작동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안들어오거나 충돌 이후에 들어오는건 정직하게 이야기하면 사용자가 안밟았다는 소리에요.

그렇다기엔 최근 급발진 사례들 보면 영 미심쩍습니다. 그 긴시간 동안 차가 미쳐 날뛰는데 사람이 발 한번 안떼고 ERD가 풀악셀인것도 이상하고요. 과연 브레이크 시스템 전체에 전자식제어가 적용되지 않는지는 제조사 아니면 알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차량 구조는 수리를 위해 공개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브레이크쪽은 컴퓨터에 연결되는게 없어서 구조도를 봤을 때 뭔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그런데 들어오지 않는 경우는 어떤걸까요??

전 사람이 그 긴시간동안 발을 단 한번도 떼지 않고 풀악셀을 밟았다는게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가긴 합니다.

참 불안한 세상이에요...

하지만 중간에 진공장치가있어서 급발진같은 비정상상태에서는 브레이크가 안눌릴정도로 딱딱해져 못밟는상황도있죠 가장최근 급발진 사례도 돌처럼 딱딱했다 하구요 물론 아예 안밟히게 막는 상태는 아니라 핸들잡고 양발로 온힘을 다해 밟으면 밟히긴하고 모 유튜버도 그렇게 하면 밟힌다고 급발진 대처요령으로 알려주지만 ... 왠만한 남성체격아니면 힘들죠

브레이크가 돌같이 되는건 오히려 급발진이 아니라 엔진의 동력이 상실되었을때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배력장치의 압력은 엔진의 동력에서 나오고, 엔진이 돌아가면서 거기서 나오는 동력의 일부를 브레이크의 작동에 사용하죠. 엔진이 돌아가고 있는데 브레이크가 돌같았다라고 하려면 그건 브레이크 계통이 물리적으로 파손된 상태여야 합니다.

제가본거는 하이브리드랑 전기차의 경우였네요 다시찾아보니 저기서 말한 유튜버 영상내용도 전기차에 대한 브레이크, 급발진 설명이었구요 

전자식 도어는 문 열 때 자전거나 딸배가 오면 문이 잠깁니다. 이상한 곳에 전자식 제어를 하는게 아니고 정말 필요한 부분이라 하는거예요.

현기에서 쓰는 물리방식의 경우도 문이 잠겼을 때 문 손잡이를 두번 당겨서 열도록 되어있고, 첫번째 당길 때 오토바이가 오면 잠금이 안 풀리기는 합니다만, 잠금이 풀린 상태에선 잡아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운전석은 한번만 당겨도 열립니다. 운전자는 그 정도 상식을 갖췄을거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만든 거겠지만, 순전히 이륜차 충돌 안정성만으로 보자면 단점이 되겠죠.

근데 그 전자식 제어 때문에 문이 안열리니 문제지요... 예전에 집에 불이 났는데 전자식 현관문 도어가 녹아 열리지 않아 불에 타죽는 사례가 많아 지금은 조금 더 안전하게 바뀐걸로 알고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 만들었다면, 내부에 있는 사람이 긴급 탈출이 가능하도록 설계 하는 것도 맞다고 보여집니다

아마 있을겁니다. 테슬라도 있지만 문이 열리지 않아 사망하는 사례가 있었구요. 생명이 걸린 일이고 5천만원짜리 물건인데 매뉴얼 잘 읽어보라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말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