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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세계 최대 픽업 트럭 시장인 멕시코에서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트럭 '샤크'(Shark)를 선보일 예정이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샤크의 가격이나 성능, 사양 및 생산 위치와 같은 다른 세부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최근 들어 멕시코에서 중국 자동차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이 급증하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전기차 수입에 대한 관세를 4배로 인상할 예정인 가운데, BYD는 아시아 전역과 픽업트럭 인기 시장인 라틴 아메리카로 진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