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사에서 엔지니어출신을 사장으로 파견 

2. 본사와 협력 늘려나가고 있고 르노코리아의 대주주이기도 한 지리한테 플랫폼과 일감 받아옴

3. 하브, 전기차 생산라인과 개발 위해 7천억원+@ 투자 

4, 브랜드이미지 재고를 위해 성수동에 플래그십스토어 런칭, 출시예정차량과 굿즈 전시 

XM3, QM6 대상으로 로고교체프로그램 시행 

XM3의 경우 앞뒤범퍼, 로고, 램프까지 바꿔서 아르카나로 탈바꿈해줌

https://youtu.be/HSepz1QOkSk

그 결과물: 손가락 

그랑콜레오스가 외적으로 말 많은건 둘째치고 중국산이라고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을텐데 

- '한국산' 인정을 받으려면 한국산 부품을 일정 이상 넣어야 합니다. 일정 부분 재설계가 불가피하고 범퍼 바꾸는것만으로는 2년씩 걸리지 않습니다. 

- 다른 글로벌회사들도 뱃지엔지니어링은 많이 합니다. 아니, 더 심합니다. 

- 르노그룹 본사부터 지리와 협력을 늘려나가는 단계라 지리의 입김이 불가피합니다. 당장 대주주이기도 하고, 최근 르노그룹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위해 지리와 합작회사까지 설립했죠. 

- 더군다나 하도 차가 안팔려서 캐파가 남아도는 부산공장에 폴스타가 일감까지 준다는데 이걸 거절할수는.. 

물론 르삼 차 몇번 타보고 혀를 내두르긴 했지만

요즘 르노코리아 행보 눈여겨보고 괜찮은 회사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놈의 손가락이..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