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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가 2025년형 돌핀 EV(Dolphin EV)를 출시했다고 8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

돌핀은 앞서 출시된 돌핀EV 글로리 에디션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가성비 전략을 앞세운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돌핀EV는 바이탈리티(Vitality), 프리(Free), 패션(Fashion), 나이트(Knight)의 네 가지 트림으로 제공되며 가격은 1만3700달러(약 1894만9840원)부터 시작한다.

주행 거리가 가장 킨 나이트 에디션은 1만7850달러(약 2500만원)로, 60kWh 배터리로 최대 323마일(약 520km)을 주행할 수 있다. 이전 기본 모델인 돌핀은 32kWh 배터리로 최대 188마일(302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