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삼성 갤럭시 탭 S7 FE 개봉기
- Memeko
- 조회 수 2100
- 2021.07.24. 00:52
제 글은 언제나 블로그에서 원문으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편의상 네이버 에디터에 최적화되어 글을 게시하기 때문에.... 네이버에서 보시는걸 권장드리지만
본문 내용을 전부 옮겨두기 때문에 굳이 접속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https://blog.naver.com/rlatjdrb4545/222443147433
제 메인 태블릿은 작년 말 거금을 들여 구입했던 탭 S7+ 미스틱 실버였습니다.
현재는 아이패드 에어 4세대를 잠깐 쓰고 있기도 하고, 탭 S7+는 제가 최근에 구매해서 개봉했던 갤럭시 북 프로 360이 완벽하게 대체(...) 해버렸기 때문에 제 손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는 조만간 리뷰를 올리긴 할거지만,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결국 필요는 한 것 같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새로 출시된 갤럭시 탭 S7 FE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갤럭시 탭 S7 FE는 올해 삼성 태블릿 시장의 핵심 제품입니다. 들리는 얘기로는 탭 S8 시리즈가 내년 초에 출시된다는 얘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갤럭시 탭 S7 FE 개봉기 시작해보겠습니다.
혹시 작년에 개봉했던 S7+ 개봉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게시글을 참조해보세요.
https://blog.naver.com/rlatjdrb4545/222069730943
갤럭시 탭 S7 FE의 패키징은 제가 몇달전에 개봉했던 갤럭시 북 프로 360의 디자인과 완벽하게 일치합니다.
전면에 노트북이 아닌 갤럭시 탭이 있을 뿐입니다. 개인적으로 만족입니다. 탭 S7+ 패키징이 좀 난해한 느낌이 들긴 했죠..
측면에는 제품 이름이나 시리얼넘버가 적힌 스티커 말곤 딱히 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아, 제품 이름은 기기의 색상별로 구별되어 적용됩니다. 사진상으로는 미스틱 그린 색상인게 티가 잘 안나네요.
갤럭시 탭 제품군을 개봉하실 때 쉽게 보실 수 있는 부직포에 본체가 보호되고 있었습니다.
계속 개봉해보겠습니다.
본체를 들어내면 추가 구성품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구성품이 포장된 구성도 탭 S7+와 별반 다를게 없었습니다.
펜 빼고는 어쩌피 다시 넣을 구성품들이지만 요약해보겠습니다.
S 펜, USB C to A, TA200 충전기, 유심 이젝터와 사용 설명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S7+에 15W TA200 충전기 넣더니, 여기서도 똑같습니다.
갤럭시 탭 S7 시리즈로 선보인 새로운 S펜을 여기저기 정말 잘 써먹고 있는 듯 합니다.
위의 펜은 갤럭시 북 프로 360에 넣어주는 S펜, 아래는 갤럭시 탭 S7 FE에 넣어주는 S펜입니다. 색상만 다를 뿐 모든 것이 동일하게 되어있습니다.
여기서 특이한 점이라면 태블릿 펜촉은 흰색을 넣어주고, 노트북은 검정색을 넣어주네요. 그리고 북 프로 360은 제품 색상과 S 펜 색상을 매치시켜주지 않았기 때문에 좀 아쉬웠지만 탭 S7 FE는 그런 문제가 없습니다.
갤럭시 탭 S3 시절부터 쉽게 접하고 있는 이 부직포 포장이 볼때마다 참 마음에 듭니다.
제품을 뒤집어보면 펜 부착 위치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탭 S7 FE는 외관에 펜 부착에 대한 안내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해놓은 듯 합니다.
자, 갤럭시 탭 S7 FE를 드디어 꺼내봅니다.
12.4인치의 탭 S7+ 쉘을 활용하였지만 탭 S7+와 완전 똑같은 디자인은 아닙니다.
후면은 확실히 S펜 충전 공간에 대한 안내가 없어서 그런지 디자인이 굉장히 안정적인 모습입니다.
카메라로 이 미스틱 그린 색상을 담는게 여간 어렵지가 않네요.
색상은 참 마음에 듭니다. 그런데 삼성 갤럭시 탭 제품군들 특징인 충전 단자 중앙정렬은 여전히 별 변경점이 없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언제즈음 스피커 그릴과 위치를 맞춰줄지...
최초 설치 운영체제가 안드로이드 11이라서 다른 올해 출시 갤럭시 디바이스들 처럼 Samsung Galaxy 로고만 출력됩니다. 이게 훨씬 낫긴 합니다. 그리고 최근 패치 전까지 세로 모드로만 부팅되었던 탭 S7 시리즈가 가로모드 부팅화면을 적용하였는데, 탭 S7 FE도 해당 부분이 적용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microSD, nanoUSIM 통합 트레이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젝터 핀만 구비해두시면 쉽고 편하게 심이나 SD카드를 바꾸실 수 있습니다. 갤럭시 탭 만큼은 microSD를 오랫동안 남겨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갤럭시 탭 S7 FE 개봉기였습니다.
갤럭시 탭 S7+를 개봉할 때의 경험과 크게 다르지 않았으며, 그냥 기기만 다운그레이드 되었네요.
자세한건 리뷰를 하고 싶은데....
정말 이 즈음 되면 삼성이 저한테 불량 기기만 보내주나봅니다.
갤럭시 탭 S7+는 패널 내 먼지 유입 건으로(솔직히 AMOLED 내부 먼지 유입은 말도 안되는 사항이긴 합니다..;;) 교환을 했고....
이번 탭 S7 FE는 우측 하단 구석 휘점 때문에 또! 교환 신청을 해야할 처지입니다.
갤럭시 모바일 제품군은 기기 교체시 무조건 착하판정 수령 후 판매처 통해서 진행해야 합니다만, 이게 정말 맞는 선택인가 싶네요... 불량을 너무 겪으니 이제 좀 지칩니다..
여기서 글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